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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용납 못할 반민족적인 도발행위》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용납 못할 반민족적인 도발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이 유엔에서 벌려놓은 그 무슨 《대북인권결의안》표결놀음에 참가하여 손을 들어주었다. 이것은 동족인 우리를 중상모함하고 해치려는 외세의 불순한 반공화국책동에 가담해나서는 망동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수 없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인 도발행위이다.

미국이 핵문제와 함께 이른바 《인권문제》를 내들고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고 반공화국모략과 제재압력소동에 매달리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고있는 바로 그 《인권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을 와해붕괴시키려고 조작해낸 서푼짜리 허위모략에 지나지 않는다.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고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는 인권의 참다운 화원으로 존엄떨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는 애당초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흑백을 전도하여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과 거부감을 가진자들만이 할수 있는 황당무계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수작질이다.

지금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까지 어떻게 하나 국제화함으로써 우리를 고립시키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여보려는 미국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이번 유엔에서의 《대북인권결의안》표결놀음도 우리의 《인권문제》를 국제화해보려는 미제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산물외 다른것이 아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동족인 우리를 모해,압살하기 위한 외세의 이러한 반공화국책동의 거수기노릇을 하는것은 동족을 해치려는 외세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초보적인 동족관념이나 시대감각이라도 있다면 그따위 쓸개빠진짓을 할수 없다. 지금이 어느때인가. 그래 남조선당국에게는 《우리 민족끼리》원칙과 6.15공동선언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고수하고 리행하려 하는 겨레의 의지와 노력이 보이지 않는가.

만일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와 6.15공동선언을 안중에 두고있다면 이번과 같이 외세의 서푼짜리모략에 놀아나 동족에게 주먹질하는 추태를 감히 부릴수 없다.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남조선당국은 민족이 아니라 외세를 중시하고 민족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추구하고있다.그러다나니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력소동에 편승하여 동족사이의 인도주의적사업마저 다 줴던지는 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였고 우리에 대한 집단적제재에도 가담해나선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에 공공연히 동조해나섰다.

미국에 코를 꿰여 끌려다니면서 죄악을 덧쌓는 남조선당국의 행동은 민족의 혐오감과 분노밖에 자아낼것이 없다.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미쳐날뛰는 침략적인 외세와 짝자꿍이하는 남조선당국의 배신적인 행위가 북남관계에 새로운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 민족적화해,협력과 자주통일을 더디게 하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범죄로 된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6.15공동선언의 기초를 파괴하고 북남관계를 뒤집어엎는 저들의 반민족적인 도발행위를 정당화할수 없다.

미친개가 달밤에 제아무리 짖어댄다고 해도 달은 여전히 밝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다 낡아빠진 《인권》보따리를 내흔들며 누구를 어째보려 해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절대로 흐릴수 없다.

미국이나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그따위 부질없는 놀음을 당장 걷어치우고 제코나 씻는것이 좋을것이다.

외세의 눈치만 보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자들은 우리앞에 나설 체면이 없다. 외세의 반공화국책동에 같이 춤추면서 나라의 정세를 더더욱 격화시키고 북남관계에 엄중한 장애만을 조성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역적인 처사는 반드시 계산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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