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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소식이 안아 온 환희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9월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아시아청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조선청년축구선수들이 선수권을 보유하였다는 소식은 삽시에 온 나라 인민을 기쁨과 격정에 휩싸이게 했다.

화학공업성 부상 박철은 경기소식을 듣고 《강성대국의 려명을 마중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자랑이며 경사이다. 이번에 우리 축구선수들이 발휘한 그 정신력과 의지는 그 어떤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신심드높이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진격해나가는 조선인민의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의 과시이다.》라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한때 큰 기업소에서 일잘하는 지배인으로 소문났던 평양시의 문수거리에 사는 지철성로인(72살)은 TV를 통해 축구경기를 보면서 너무 감개무량하여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그는 《경기를 보니 한 10년은 더 젊어진것 같다. 새로운 힘과 용기가 솟아오르고 나라와 인민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해야 하겠다는 충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경기소식은 특히 체육인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평양시체육단 권투감독 리응주는 우리 권투선수들은 앞으로 있게 될 국제경기들에서 이들처럼 완강한 투지와 정신력을 가지고 조국의 영예를 떨칠 결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선수들이 스스로 보다 높은 훈련목표를 세우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거리와 가정,일터들에서도 축구경기소식이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축구선수들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해 큰 일을 하도록 교양하고있다.

철도운수부문,전력생산부문의 로동계급은 더 많은 짐을 수송하고 전력증산성과로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해나가겠다고 하면서 생산성과를 부쩍 올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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