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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미국의 전쟁대포밥이 되겠는가》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미국의 전쟁대포밥이 되겠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력과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더욱더 첨예화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가 새로운 무장장비개발과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새로운 무장장비개발에 무려 41조원을 쏟아붓고있는 남조선군부는 지난 9일 이동레이다체계개발을 완료하고 래년부터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 다음날에는 스텔스기술로 장비되였다는 4,500t급 구축함을 1년간의 시운전끝에 취역시켰다. 10월중순에도 그와 같은 구축함의 진수식이 진행되였다. 사거리 1,000km와 1,500km의 순항미싸일개발이 다그쳐 지는속에서 잠수함의 연료전지도 개발되였다. 2011년부터는 자체로 개발한 땅크가 실전배치된다고 한다.

남조선군부는 새로운 무장장비들을 자체로 개발하는 한편 미국에서 대량살륙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최근 미국회 조사국이 미행정부의 통계에 따라 작성,발표한 년례보고서에 의하면 남조선은 지난해까지의 8년동안 76억US$어치의 무기를 도입하였다. 지난해에만도 6억US$를 무기구입에 탕진한 남조선군부는 《F-15K》전투기와 이지스구축함, 공대지유도탄을 비롯하여 2012년까지 도입하려던 최신핵전쟁장비들과 최첨단무기들의 일부를 2~3년안에 앞당겨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하다면 남조선군부가 무엇때문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새로운 무장장비들을 개발,도입하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이 과연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인가. 그렇지 않다는 여기에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

실제로 남조선군부는 새로운 무기의 개발과 도입이 《북을 겨냥한것》이라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이처럼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편승하여 동족과의 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고있다.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따라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다. 남녘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선군의 기치밑에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이 동족이 아니라 외래침략자들을 겨냥한것이라고 하면서 고맙게 여기고있다. 공정한 세계여론도 선군정치에 의해 미국이 북침전쟁을 함부로 일으키기 곤난하게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호전광들은 온 민족을 불행과 고통에 빠뜨리는 미국침략자들에게는 설설 기면서 저들을 보호해주는 동족에게는 피를 물고 달려들며 은혜를 원쑤로 갚는 배은망덕한짓을 하고있다. 바로 이런 역적들이 있기때문에 미국이 남조선을 60년이상 강점하고 주인행세를 하면서 북침전쟁을 도발하려고 날뛰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전쟁머슴이 되여 동족과의 대결을 추구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그것을 수수방관한다면 6.15공동선언이 날아나고 북남관계가 악화되며 나아가서 온 민족이 새 전쟁, 핵전쟁의 참화를 입을수밖에 없다. 그러한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온 겨레가 미국의 전쟁머슴인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력증강과 군사장비개발책동을 단호히 분쇄해버려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자기들이 낸 세금을 동족대결에 탕진하는 호전광들의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남조선호전광들에게 경고하건대 동족과의 대결은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자살행위이다. 전쟁에서는 자비가 있을수 없다. 외래침략자들을 하내비처럼 섬기면서 동족에게 칼을 물고 덤벼드는 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비참한 파멸밖에 없다.

남조선호전세력은 도발적인 무력증강책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미국의 전쟁대포밥이 되여 개죽음을 당하겠는가, 아니면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동족과 힘을 합쳐 외래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민족의 안전을 지키겠는가. 문제는 이렇게 서고있다.

남조선군부당국은 이제라도 제 정신을 차리고 민족의 편으로 돌아서서 60년이상 무력으로 남조선을 강점하고 새 전쟁,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침략자들에게 총부리를 들이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계속 미국의 전쟁머슴노릇을 한다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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