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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동족을 반대하는 무모한 무력증강책동》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동족을 반대하는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호전세력이 미제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우리를 겨냥한 최신무기와 전쟁장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군부는 미국으로부터 대량살륙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2003년부터 2008년까지 120억원이 투입되는 《능동방호장치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동레이다체계개발을 완료하고 그에 대한 시험을 2007년부터 진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남조선호전광들은 자체로 개발한 땅크를 언제까지 실전배치한다, 잠수함에 들어가는 연료전지도 개발하였다 어쨌다 하면서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고 도전으로서 미제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공조하여 북남사이에 군사적대결과 전쟁을 몰아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제재압력소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이 엄중히 침해당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외세에 의해 민족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당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이 심각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북과 남이 외세의 반통일적인 침략전쟁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요구대로 적극적인 반전평화공조를 실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외세의 침략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는것은 6.15통일시대에 북과 남이 민족앞에 지니고있는 의무이다.

하지만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남조선호전세력은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은 아랑곳없이 자기 동족을 적대시하며 압살하려는 외세의 범죄적인 침략책동에 공모하면서 가뜩이나 격화된 나라의 정세를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떠밀고있다. 그들이 미제의 반공화국제재압력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최신전쟁장비의 개발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외세의 침략전쟁도발책동의 하수인이 되여 민족을 반역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을 해치는 친미사대매국근성의 뚜렷한 발로이다.

외세에 아부굴종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에 매여달리는 남조선호전세력의 범죄행위는 이번에 비로소 폭로된것이 아니다. 최근에만 놓고보아도 남조선호전광들은 미제와 야합하여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이미 짜놓았던 도발적인 북침전쟁작전계획들을 보다 엄중하게 수정보충하는 놀음을 벌리는 한편 《F-15K》전투기,이지스구축함,공대지유도탄 등 첨단정밀타격무기들의 도입기일을 예정보다 앞당긴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남조선호전세력의 반공화국전쟁광기는 우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공격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의 개발과 도입을 다그치면서 그것이 《북을 겨냥한것》이라고 내놓고 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현실은 남조선의 호전세력이야말로 미제의 반공화국제재압력과 핵전쟁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하면서 북남대결을 조장하고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용납 못할 민족반역세력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것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기본정신으로 하고있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평화와 통일에 살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욕되게 하는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저버리면서 외세와 작당하여 이 땅에 대결과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책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우리 민족은 외세에 아부굴종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친미호전광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미제의 반공화국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정세가 가뜩이나 긴장한 때에 외세에 추종하는 저들의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최신무장장비개발책동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초래할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그러한 무모한 자멸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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