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이란에서 진행된 평화를 위한 아시아국회협회 제7차총회 전원회의에서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의장 최태복이 연설하였다.
그는 아시아인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은 대륙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지니고 아시아의 력사와 문화,전통을 말살하려는 지배주의세력의 책동을 철저히 배격하며 서로의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중시하고 아시아의 련대성과 평화,정의의 구호밑에 국제무대에서 하나의 목소리로 지역의 단결된 힘을 시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반도의 통일과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오늘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특히 부쉬행정부는 우리를 《악의 축》,핵선제타격대상으로 공공연히 지명하고 핵전쟁연습과 금융제재 등 우리에 대한 위협과 압력을 가증시키면서 우리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우리는 국가의 최고리익과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는 극단적인 정세하에서 지난 10월 9일 미국의 핵위협과 제재압력책동에 대처한 자위적인 주권행사로서 지하핵시험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킨 부쉬행정부의 죄행과 력사적책임을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우리는 미국때문에 핵시험을 하였지만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의 핵무기는 극한점을 초월한 미국의 핵위협과 제재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으로서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제재가 검증가능하고 신뢰할수 있는 방법으로 종식되면 우리에게는 단 한개의 핵무기도 필요없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비핵화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준 아시아인민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의 변함없는 비핵화의지와 국가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자주적선택이 응당한 존중을 받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아시아인민들과 굳게 단결하여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 자주적발전과 번영에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