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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위험한 군국주의선동광증》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험한 군국주의선동광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일본문부과학상이란자가 교육기관들에서 《히노마루》를 게양하고 《기미가요》를 부를것을 로골적으로 선동하였다. 그는 《히노마루》게양과 《기미가요》제창이 교원들의 《직무상의 의무》로 된다고 떠벌이였다.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야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주는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히노마루》와 《기미가요》가 일본군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의 상징으로 되여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날 일제는 《히노마루》를 날리고 《기미가요》를 웨쳐대면서 아시아나라들에서 로골적인 침략과 피비린 학살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히노마루》게양과 《기미가요》제창은 일본군국주의의 침략력사를 긍정하고 재현하려는 위험한 행위로 내외의 규탄과 항의를 받아왔다.

아시아인민들에게 있어서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는 저주와 분노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지난 시기 일본반동들은 아시아인민들의 항의와 규탄이 두려워 학교들에서의 《히노마루》게양과 《기미가요》제창을 감히 로골적으로 선동하지 못하였다.

도꾜지방재판소가 군국주의상징인 《히노마루》게양과 《기미가요》제창을 강요하는것이 헌법에 위반되는 행위로 된다고 판결한것도 이런 리유때문이였다. 그런데 새로 문부과학상으로 된자가 학교들에서 《히노마루》를 게양하고 《기미가요》를 제창하는것이 교원들의 《직무상의 의무》로 된다고 력설한것은 아베정권의 군국주의적체질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것은 매우 엄중한 군국주의선동행위로 된다.

일본반동들은 《히노마루》게양과 《기미가요》제창을 통해 일본청소년들에게 일제의 침략력사에 대한 긍지감, 군국주의에 대한 동경심, 패망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주어 일본사회를 더욱더 우경화,군국화에로 몰아가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수십년간 품어온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지금이야말로 군국주의적목적을 버젓이 실현하여야 할 때이라고 타산하고있다.

최근 일본당국자들이 해외팽창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보이고있는것도 이와 관련되여있다.일본당국자들은 국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현행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뜯어고치기 위한 책동에 부쩍 열을 올리고있다.

며칠전 일본의 현 당국자는 미국 CNN TV방송 등과의 회견에서 현재의 헌법이 《오래전에 채택된것》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임기중에 헌법수정을 강행할 기도를 드러내놓았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저들의 발목을 비끄러매놓고있던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뜯어고쳐 해외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겠다는것이다. 한편 일본방위청장관은 국회중의원에서 연설하면서 전쟁포기 등을 규정한 헌법 제9조를 개정할 시기가 도래하고있다고 력설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올해안으로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책동도 벌리고있다.

이러한 책동은 아시아인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계의 커다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은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명백히 표현되고있으며 그 위험성은 더욱더 커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켜 해외에서의 군사작전을 효과적으로 감행할수 있는 군사지휘체계를 마련하고 헌법을 개악하여 해외침략을 합법화하는 경우 어떤 사태가 빚어지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적책동이 묵인되면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엄중히 위협당할것은 물론이고 수십년전 일제가 아시아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살륙과 파괴를 일삼던것과 같은 비극적인 력사가 재현될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야망에 들떠 분별을 잃고 발광하고있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자멸을 앞당기는 어리석은짓이다. 과거 일제의 패망은 해외침략이 일본에 가져다줄것이란 파멸과 치욕밖에 없다는것을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군국주의선동,해외침략책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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