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역적배들의 대결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한나라당》패들이 미제의 반공화국책동에 춤을 추면서 동족대결에 미쳐날뛰고있다.
며칠전 이 패당은 그 무슨 모임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억제력을 걸고들면서 《제재강도를 높여야 한다》느니,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느니 하고 떠벌이다 못해 나중에는 입에 담지 못할 독설까지 내뱉았다. 그에 앞서서도 이 패거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와 추종세력들의 제재책동이 악랄하게 벌어지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존엄높은 우리의 체제까지 함부로 걸고들면서 《혹독한 불리익을 가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도 서슴없이 줴쳐댔다.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역적배들의 반민족적광증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한나라당》패당이야말로 동족도 모르고 민족의 운명도 안중에 없는 사대매국노들의 무리이다.
도대체 어디에 대고 감히 시비질인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다져온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은 자위를 위한 정의의 방패로서 철두철미 미제의 핵전쟁책동과 반공화국침략책동에 대처한것이다. 그것은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남조선도 보호해주고있다.
미국이 이미 수십년전부터 방대한 핵무기들을 끌어들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키고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는것은 누구보다도 《한나라당》패들이 더 잘 알것이다. 미제의 무모하고 끈질긴 핵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항시적인 고통과 불안속에 시달려왔으며 랭전이 종식된 오늘까지도 조선반도에는 전쟁위험이 지속되고있다. 미제의 악랄한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이 자위적억제력을 보유한것은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의 행사로 될뿐이다.
남조선으로 말하면 우리의 선군덕을 보면 보았지 해를 입은것은 없으며 입을것도 없다. 오늘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조선반도에 평화가 유지되고있는것이 우리의 선군덕이라는데 대해 남조선사회각계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고있지 않는가. 두말할것 없이 우리의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이야말로 남조선을 포함한 민족공동의 귀중한 재보이고 더없는 자랑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패들은 민족을 위협하는 미국의 핵에 대해서는 뒤소리 한마디 못하면서 자기들도 지켜주는 우리의 전쟁억제력에 대해서는 악청을 돋구어 시비하다 못해 제재와 《전쟁불사》설까지 내뱉고있다. 이것은 은혜를 원쑤로 갚겠다는 격의 미친 소리가 아닐수 없다.《한나라당》패들이 반공화국소동에 정신이상이 되지 않았다면야 어떻게 제 죽을줄 모르고 《전쟁불사》설을 함부로 줴칠수 있겠는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상전에 대한 역겨운 아부굴종으로 연명해가는 반역자들만이 이런 언동을 할수 있는것이다.
이 역적무리들이 민족화해와 협력사업의 상징인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 건설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에 피대를 돋구고있는데 누가 그것을 요구하고 누가 그 덕을 보는지 생각이나 해보고 엷은 혀를 놀려도 놀려야 한다.
역적질을 생리로 하는 《한나라당》패당은 어느모로 보나 민족의 재앙거리이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자고 하는 오늘의 6.15통일시대에 이미 력사의 무덤으로 갔어야 할 반역무리들이 아직도 민족내부에 살아남아 못된 뿔질을 하고있는데 대해 온 민족이 더없는 수치를 느끼고있다.
사태는 미제의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을 이룩하자면 동족과의 대결과 역적질에 환장한 《한나라당》반역무리부터 없애버려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화근이고 수치인 《한나라당》을 력사무대에서 영영 매장해버리기 위하여 반《한나라당》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