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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단평 《별명에 어울리는 행실》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은 《별명에 어울리는 행실》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단평을 실었다.

7일에 있은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부쉬의 공화당이 참패하였다. 민주당이 국회 상원과 하원의 과반수의석을 따내고 50명 주지사중 절반이상을 차지한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남조선의 《한나라당》은 저들이 참패하기나 한것처럼 몹시 서글퍼하고있다고 한다. 대양건너 남의 나라에서 진행된 선거결과를 놓고 당사자들보다 더 서러워한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기막힌것은 《한나라당》이 이른바 《최고위원회의》라는것을 다급히 벌려놓고 미국중간선거결과로 《북미대화가 이루어지고 대북제재가 없어질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럴리가 없고 그럴수도 없다》고 떠들어댄것이다. 《한나라당》이 앉을 자리, 설 자리도 못가리고 미국행정부나 공화당의 대변인이나 되는듯이 푼수없이 놀아대는 꼴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별명을 상기시켜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에 《미국공화당 남조선지부》라는 별명을 달아주었다. 그것은 미국공화당의 지령이라면 무작정 받아들이고 죽을지 살지 모르고 헤덤비는 《한나라당》족속들에 대한 신랄한 야유이고 조롱이다. 쩍하면 《제1야당》,《거대야당》이라고 쫄랑거리는 《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있어서 망신이면 이보다 더한 망신이 있겠는가.

그들이 《미국공화당 남조선지부》라는 별명에서 수치를 느낀다면 미국에 맹종맹동하는 악습을 버리는척하는 흉내라도 낼것이다. 더우기 《한나라당》은 얼마전에 《원정단》이라는것을 무어가지고 미국에 갔다가 상전들이 시끄럽다고 만나주지 않아 세상사람들의 면전에서 깨깨 망신을 당한바 있다.

《한나라당》이 이렇게 랭대와 괄시를 받는 주제에 쫄딱 나서서 《북미대화》가 어떻고 《대북제재》가 어떻다고 횡설수설한것은 《미국공화당 남조선지부》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행실이다.

최근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에는 미국상전에게는 설설 기면서 동족에게는 칼을 물고 달려드는 《한나라당》족속들을 《그들의 조국,미국에 보내자》고 호소하는 글이 실렸다. 남조선인민들은 보다 거세찬 투쟁으로 《미국공화당 남조선지부》를 미국으로 쫓아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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