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바둑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날로 커지고있다.
세계적인 지능경기로 인기를 끌고있는 바둑은 조선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전통적인 민속놀이이다.
최근 조선의 새 세대 청년과학자들이 개발하고 발전시킨 《KCC바둑》프로그람이 세계콤퓨터바둑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하였다는 소식은 바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높여주었다.
평양의 천리마문화회관에 새로 꾸려진 바둑보급실에서도 각계층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바둑배우기에 열중하고있다.
이곳 어린이양성소에는 현재 3살부터 6살까지의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망라되여 바둑을 배우고있다.
양성소에서 바둑을 배우기 시작하여 6개월도 못되는 사이에 10급수준으로 발전하는 어린이들도 많이 나오고있다.
교구유치원에 다니는 주현학어린이는 양성소에 다니는 10달기간에 벌써 아마츄어3단을 소유하였다고 한다.
바둑보급실에서는 바둑애호가들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데 조선의 바둑협회규정에 따라 우수한 선수들에게 아마츄어5단까지 주고있다.
박미옥실장은 1년에 평균 1단씩 오르는것이 보통인데 애호가들의 바둑열이 얼마나 높은지 3단으로 비약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다양하고 복잡한 바둑의 수를 통달하기 위해서는 한생의 수업이 필요할 정도로 힘을 들여야 한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수가 깊고 다양할뿐아니라 복잡하면서도 흥미있는 바둑은 오늘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의 지능을 계발시키고 건전한 사회적분위기를 세우는데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