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3일 서기국 보도 제924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청년학생통일답사단을 구성하여 《북유적답사》를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하려는데 대해 《현재 남북관계와 조선반도상황을 고려한다》느니 뭐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끝내 불허하였다.
또한 평양을 방문하게 되여있던 남조선의 각계층 통일운동단체대표들과 협력단체들, 심지어 종교단체들의 평양방문도 모두 가로막아나서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책동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가로막고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책동에 가담하는 용납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금 미국이 그 무슨 《결의》요, 《제재》요 하면서 북남관계를 차단하고 동족대결과 전쟁을 적극 부추기고있는 때에 남조선당국은 이에 추종하여 그 무슨 《대북제재방안》이라는것을 내들고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합세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의 강요와 반통일세력들의 압력에 눌리워 청년학생통일답사단과 민간단체들의 평양방문과 협력사업에까지 제동을 건 이번 《불허결정》은 그들이 우리를 반대하는 미국의 제재책동에 발을 더 깊숙이 들여놓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추종하여 얻을것이란 온 겨레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평양방문과 북남민간협력사업에 차단봉을 내리는 어떤 행위도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이번의 《불허결정》을 철회하고 청년학생통일답사단과 민간단체들의 평양방문길을 즉시 열어야 한다.
주체95(2006)년 11월 3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