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파쑈모략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 《검찰》과 《정보원》이 민주로동당의 전,현직간부 5명을 《보안법위반》에 걸어 체포하고 《수사》소동을 벌리고있다. 리유인즉 그들이 《북공작원과 접촉》하였으며 《허가없이 북을 방문한 혐의》가 있다는것이다.
공안당국은 지금 남조선정치권과 재야인사들속에 그러한 《혐의자》들이 더 있을수 있다고 단정하고 《수사확대》소동을 피우고있다.
남조선공안당국의 이런 시대착오적인 망동은 한마디로 말하여 미국과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의 사촉하에 감행되는 또 하나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며 과거 독재시대를 련상케 하는 파쑈모략책동이다.
최근 미제와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극우보수세력들은 북남화해과정이 추진되는데 급해하면서 남조선사회의 6.15지지세력을 말살하고 반공화국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그들은 어떻게 하나 남조선사회 각계에서 날로 높아가는 통일지향을 차단하고 과거 대결과 전쟁의 시대를 복귀시켜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이른바 《대북송금사건》조작으로부터 시작된 내외반통일세력의 북남화해과정차단책동은 체계적으로 감행되였다.문제의 《간첩단사건》도 그 연장이다.
《북간첩사건》따위의 반공화국파쑈모략이 통하던 때는 지나갔다.
최근 남조선에서 모략적진상이 밝혀지고있는데서 명백한바와 같이 북남사이에 있었다는 우리와 관련된 이른바 《북간첩사건》들은 남조선파쑈모략기구들의 조작품이다. 이번에 남조선공안당국이 운운하는 그 무슨 《로동당가입》이니,《서약》이니,《지령》이니 하는것들자체가 대결시대에 나돌군 하던 모략광고그대로이다.
지금 부당하게 체포된 사람들모두가 자기들에게 들씌워진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하고있고 민주로동당도 이번 사건을 《공안세력의 음모》로 락인하며 조직적으로 강력히 대처하고있는것이 우연하지 않다.
그럼에도 미국과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이 있지도 않는 사건을 날조하여 파쑈적소동을 일으키는것은 그들이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리성을 잃고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6.15통일시대의 전진과 더불어 북남화해와 련북통일,민족공조지향이 강화되고있다.이러한 현실은 우리에 대한 앙심과 침략기도를 품은 미국과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들을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바빠맞은 미국과 남조선극우보수세력들은 6.15지지세력탄압으로 출로를 열어보려 하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글을 올린 진보적인사들이 《보안법위반죄》를 쓰고 체포구속당하는것과 같은 파쑈독재시대에나 볼수 있었던 폭압소동이 그치지 않고있다.
얼마전에는 남조선 《민권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 터무니없이 공안당국에 체포되여 《한총련배후조직》과 관련한 허위진술을 강요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이번의 《간첩단사건》도 그런 음모외 다른것이 아니다.
하지만 6.15통일시대인 오늘 미제와 남조선친미보수세력들이 《간첩단사건》을 꾸며내는것과 같은 케케묵은 수법으로 남조선사회에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해보려는것은 어리석은짓이다. 그것은 오히려 그들자신의 추악한 정체만을 낱낱이 드러내고 자멸을 재촉할뿐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동족대결소동과 파쑈모략책동을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리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