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의 지배,간섭책동을 끝장내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민족적과제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는 곧 우리 민족을 반대하는 분렬책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악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벗어나 8.15해방을 맞이하였던 시기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꿈이고 지향이였다. 하지만 세계제패야망에 들뜬 미제는 동북아시아지역의 전략적요충지인 조선반도를 탐내면서 우리 민족의 요구를 무시하고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였다.
미제는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지배할 야망밑에 남조선에 자기 침략군대를 계속 주둔시키고있으며 끊임없는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으로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지배와 간섭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북남관계발전을 억제하는 기본요인으로 되고있다.
남조선을 《제1급의 전략적지역》으로 간주하고있는 미국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리화하기 위해 조선민족의 분렬과 북남대결의 지속을 꾀하고있다.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미제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열기가 뜨거워질 때마다 강화되고있다. 지난 세기 70년대에 북과 남이 조국통일3대원칙에 합의하고 7.4공동성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지 못한 배경에 미제의 음흉한 간섭과 방해책동이 있었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지금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으려는 미제의 반통일간섭행위는 극도에 달하고있다. 미제는 저들의 광란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공화국제재,압력소동속에서도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고있는데 대해 매우 못마땅히 여기면서 그에 로골적인 제동을 걸고있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는 민족자주만이 우리 민족의 살 길이며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평화와 통일에로 나가는 출로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