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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자위대》해상무력강화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은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이 무제한한 무력증강,군사대국화의 길로 나가고있다. 항공모함제조까지의 각이한 군사장비생산을 중장기 전력증강계획으로 내세운 일본은 요즘 해상공격무력확보에 매달리면서 주변나라들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청은 래년도부터 최첨단잠수함연구 및 시험제작을 시작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해상요격미싸일을 앞당겨 배비하기로 하였다. 일본이 개발하려는 새형의 잠수함은 공격형잠수함으로서 현대전에 맞게 설계된것이다. 해상요격미싸일배비 역시 지상요격미싸일과 함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총적인 테두리내에서 추진되는 미싸일공격체계확립의 한 고리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지상무력과 함께 공중 및 해상무력강화에 큰 힘을 넣어왔다. 외신들은 일본 《자위대》의 해상공격작전능력은 태평양상에서 미군을 릉가할 정도라고 평하고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무력을 계속 증강하면서 《자위대》의 전쟁능력을 부단히 완성하고있다. 그 목적은 아시아에서 군사적우위를 차지하고 어느때든지 침략적군사행동을 벌릴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전후 일본에서는 세대교체와 함께 정권도 수없이 바뀌였다. 그러나 일본반동집권세력들의 군국주의사고방식에서는 조금도 변화가 없다. 그들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지배하던 과거를 몹시 그리워하며 그러한 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한마디로 일본은 아시아의 맹주가 되기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키고있다. 이것은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야심이자 무제한한 상품시장과 원료원천지를 요구하는 일본독점재벌들의 요구이기도 하다. 이로부터 일본에서는 군국주의전쟁마차의 제동기가 거침없이 풀려나가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압박정책의 강화로 조선반도를 둘러싼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가 긴장해진 기회를 리용하여 재침목적을 이루자는것이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이 추구하는 음흉한 속심이다. 여기에서 일본은 미국이 들고나오는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을 저들의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군사적공간으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주변유사시대비》의 미명하에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면서 전면적인 공격무력확보의 길로 나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지금의 정세야말로 군국주의전쟁마차의 제동기를 완전히 풀어놓고 마음내키는대로 무력을 증강하고 미군 《지원》의 명목하에 재침의 포성을 울릴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다. 일본정부가 지난 시기에는 말하기조차 꺼려하던 헌법상 금지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공개적으로 제창하며 항공 《자위대》의 미군물자수송훈련까지 벌리면서 소동을 피우는것은 일본의 군사행동의 침략성과 위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군국주의전쟁마차의 제동기가 풀리면 풀릴수록 아시아에서는 그만큼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일본에 의한 전쟁위험이 커지고있다. 일본이 저들의 군사적침략책동을 《자위》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면서 정당화해나서고있는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조금도 개의치 않고 무력증강과 재침준비를 더욱 본격적으로 다그치려는 위험한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수치스러운 과거에서 교훈을 찾는것이 아니라 힘을 키워 아시아정복의 길에 뛰여들어 선행자들의 뜻을 이루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혀있다. 이로부터 그들의 군사적책동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모험적으로 감행되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오산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군사적해외팽창책동이 스스로 일본의 안전을 파괴하고 재난을 불러오는 자살행위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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