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위훈은 길이 전해질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오늘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 56돐이 되는 날이다. 우리 인민은 이날에 즈음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세운 위훈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전선에 참가한 중국인민지원군은 조선인민군과 함께 조선의 모든 고지와 촌락을 자기 조국의 촌토를 지키는 정신으로 피로써 사수하였으며 적과의 투쟁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집단적영웅주의를 발휘하였다.》
우리 인민의 조국해방전쟁은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이였다. 중국은 우리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국제반동련합세력의 침략을 반대하여 류례없이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을 벌리고있을 때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조선전선에 파견하였다.
조선전선에 달려나온 중국인민지원군은 우리 군대와 인민과 운명을 같이하였다. 조선전선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발휘한 용감성과 희생정신,영웅주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크게 고무하였다.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은 조선인민의 조국해방전쟁승리를 위해 자기의 귀중한 생명과 청춘을 바쳤다. 우리 나라의 산과 고지들에는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의 전투자욱과 위훈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발휘한 전투적우의와 그들이 흘린 피는 고귀한것이였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은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이 품고있는 친선의 감정의 발현이였으며 그들의 희생적투쟁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이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로 끝난 때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으나 중국인민지원군의 공적과 투쟁위훈은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오랜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우리 인민의 항일혁명전쟁과 중국인민의 국내혁명전쟁,항일전쟁시기 그리고 그이후시기에도 두 나라 인민은 서로 협력하고 지지성원하면서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여왔다. 조중친선은 곡절과 풍파를 이겨내며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발전하고있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재부이다. 조중친선의 발전은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유익하다.
중국의 대내외적환경은 날로 좋아지고있다. 지금 중국당과 인민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국력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중국인민의 복리가 증진되고 그들의 미래가 담보되고있다. 중국의 발전전망은 좋다.
오늘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전례없이 높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도전을 단호히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려명을 안아올 불타는 열의와 확고한 신심에 넘쳐있다. 우리 인민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해 굳게 확신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이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고있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일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전선에서 자기의 고귀한 피와 생명을 바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고있다.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위훈은 길이 전해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