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정세를 폭발국면으로 몰아가는 불장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일본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을 사촉하여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전쟁연습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이미 지난 19일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병력과 남조선군해병대는 그 무슨 《참관단》까지 《초청》해놓고 경기도일대에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중침투》와 《해상돌격》을 가상한 《련합상륙훈련》을 벌려놓았다.
오늘 24일 포항에서는 남조선륙군과 해군 등 1만 2,000여명이 동원되여 《상륙작전훈련》을 강행한다고 한다. 지난 17일에는 남조선강원도 철원군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로케트포사격훈련》이 벌어졌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11월초에 항공모함 《키티호크》호와 이지스구축함,프리게트함 등으로 대규모함대를 편성하여 일본해상《자위대》와 함께 조선동해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해상검색》 등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고있다.
미제가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와 봉쇄책동에 열을 올리는것과 동시에 이처럼 광기어린 불장난소동을 벌려놓는것은 극히 도발적인것으로서 우리를 힘으로 위협공갈하고 저들의 추종세력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한 흉계에 따른것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미제는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봉쇄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그것은 사실상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파렴치하고 횡포하기 그지없는 날강도행위이며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는 참을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다. 우리에 대한 극단한 적대시정책으로 조선반도비핵화의 길을 가로막고 정세를 최악의 국면에 빠뜨린 장본인이 다름아닌 저들인데 도대체 누구보고 삿대질을 해대며 도전적으로 행동하는것인가. 이야말로 강도적인 처사가 아닐수 없다.
미제의 극악한 반공화국책동으로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미제가 일본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과 함께 항공모함까지 동원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것은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끌어가는 엄중한 도발행위이며 조미대결을 폭발에로 몰아가는 위험한 모험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에 대한 전례없는 제재와 봉쇄책동으로 정세를 대결과 전쟁의 최극단으로 몰아가는 한편 극히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전복해보려는데 있다. 미제는 바로 이 범죄적목적을 이루어보려고 오래동안 우리에 대한 제재와 군사적침략책동에 매달려왔다. 미제의 제재와 북침불장난소동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
최근년간에만도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우리에 대한 압박과 군사적위협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왔다.남조선과 그 주변에 우리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무력을 대폭 증강배치해놓고 각종 전쟁불장난을 매일같이 벌리였다.
그 연장선우에서 미제는 지금 당치도 않은 구실밑에 우리에 대한 제재와 봉쇄,군사적침략소동을 극도로 강화하여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한사코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통할수 없는 허황한 망상이다.
일본과 남조선의 친미호전세력이 미제의 반공화국소동에 같이 춤추며 칼물고 뜀뛰기하는 식의 위험한 불장난소동에 합류해나서는것도 저들의 자멸밖에 초래할것이 없는 무분별한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호전광들이 제아무리 불장난소동에 광기를 부리고 항공모함까지 끌어내여 위세를 돋구어도 소용이 없다. 우리는 그따위 위협공갈에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미,일,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은 저들의 전쟁불장난이 가져올 파국적인 후과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