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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민족문제해결의 기준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이 외세의 침략적도전을 물리치면서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자면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최우선시하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민족문제,통일문제를 다루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의 민족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이룩해야 할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통일운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는것은 당연히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주권이 없고 존엄을 상실한 비극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외세의 강점과 지배하에 놓여있는 남조선의 불행한 현실을 외면하면서 민족자주의 시대적흐름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다.

그 어느 민족이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배격하고 독자적인 결심과 판단에 따라 모든 문제를 자신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작은 나라,분렬된 나라일수록 자기의 민족적리익을 중시해야 한다. 남조선에서는 우리 민족의 리익보다 외세의 리익이 우선시되는 불행한 사태가 지속되고있다.

우리 민족은 남조선당국이 오늘과 같은 엄중한 정세하에서 외세의 리익보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평화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실제 행동에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력이라는 미국의 의사와 요구를 따르면서 그에 추종하고있다. 이것은 사실상 북남관계를 대결과 전쟁에로 떠미는 반역행위이다.

자주성이 강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우리 민족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고 이로 하여 민족문제의 해결이 지체되고있는 현실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는 길은 곧 평화와 통일의 길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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