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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ㅌ.ㄷ>의 불길,동지애의 기발》
(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는 《<ㅌ.ㄷ>의 불길,동지애의 기발》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정론이 실렸다.

우리는 주작봉마루에서 혁명의 진리를 헤쳐본다.

걸어온 길 얼마이며 걸어갈 길 또 그 얼마인가.

《ㅌ.ㄷ》가 닻을 올려 장장 80년!

한점의 불꽃으로 타올라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 주체의 새시대를 장엄하게 펼쳐온 승리의 력사를 우리는 긍지높이 회고해본다.

피어린 승리의 년대기가 우리에게 다시금 소리높이 웨치는 진리는 무엇인가.

21세기 《ㅌ.ㄷ》의 계승자인 우리 세대의 천만심장은 과연 무엇으로 고동치고있는가.

동지애와 단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끝까지 생사를 같이하자는 동지애의 정신, 일심단결의 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밝혀준다.

《ㅌ.ㄷ》의 불길, 동지애의 기발은 영원한 한별의 정신,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사상이다!

《ㅌ.ㄷ》의 불길이 20세기 조선혁명의 려명을 안아왔듯이 위대한 장군님 두리에 천백배로 뭉친 동지애의 붉은기는 21세기 강성대국의 해돋이를 찬란히 펼쳐놓게 될것이다.

( 1 )

주작봉마루의 혁명렬사릉, 여기서 《ㅌ.ㄷ》성원들이 살아숨쉬고있다.

김혁,차광수,최창걸…

80년전 그날처럼 한별동지를 우러르는 열혈의 심장들…

누리에 붙는 불이 되고 철쇄를 마스는 마치가 되여 제국주의아성을 짓부셔버릴 기세로 혁명의 초행길을 개척한 선구자들,

《ㅌ.ㄷ》강령이 산 화폭으로 펼쳐진 오늘의 영광스러운 선군시대를 긍지와 기쁨에 넘친 눈길로 바라보고있는 투사들과 우리는 80년력사의 승리와 찬란한 미래를 놓고 심장의 말을 나눈다.

백두밀림을 상징한 푸른 숲을 배경으로 세워진 저 붉은 기폭은 과연 어떤 피로 물들여진것인가.

금시라도 한별의 노래를 부르며 신념의 열변을 토하는듯 한 20대 청춘들의 저 영채도는 눈빛과 존엄높은 혁명가의 기상에 뜨겁게 숨결치는것은 무엇인가.

광야에 타올랐던 《ㅌ.ㄷ》의 노을빛이 생생히 비껴오고 80성상의 혈전만리, 시련의 만리가 소리쳐오는 영생의 언덕에 서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우리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혁명적동지애로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혁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당당히 자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혁명의 첫 시기부터 높이 들었던 동지애의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ㅌ.ㄷ》의 불길,

《ㅌ.ㄷ》가 추켜든 동지애의 기발!

우리는 여기에서 조선혁명의 시원을 보고 80년력사의 긍지를 찾으며 백년천년 더 높이 메아리쳐갈 필승의 진군가를 듣는다.

동지애로 뭉친 《ㅌ.ㄷ》의 결성, 우리 수령님께서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동지적생명체를 무으신것은 력사에 없는 기적이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동지애는 조선혁명에만 고유한 혁명철학,단결철학이다. 력사상의 그 어느 혁명에서도 들어보지 못하였고 세계의 그 어느 사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주체의 동지애는 단결의 확고한 기초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력사의 닻은 저절로 오르지 않으며 혁명의 개척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우리의 《ㅌ.ㄷ》는 사상과 동지,총대가 있으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으며 한점의 불꽃으로도 료원의 불길을 지펴올릴수 있다는것을 힘있게 보여주었다. 주체혁명이라는 새로운 력사의 기치는 한별,한별을 웨치며 사상과 뜻을 함께 하고 생사를 같이하는 열혈동지들이 높이 추켜든 단결의 기치, 자주의 기치였다.

참으로 위대한 80년이 흘러갔다.

한 나라 당과 인민이 장장 두세기에 걸쳐 혁명의 개척과 전진, 계승과 승리로 이어진 80성상을 긍지드높이 추억한다는것은 실로 간단한것이 아니다.

당면하게는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며 장차로는 사회주의리상사회를 건설하고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는것을 강령으로 높이 들었던 《ㅌ.ㄷ》,

20세기 20년대, 그때는 아직 하나의 싹이였고 료원한 꿈이였다.

식민지망국의 캄캄한 어둠이 드리웠던 이 강산에 드디여 조국해방의 서광이 눈부시게 밝아왔으며 전인미답의 길을 헤치며 조선은 사회주의현실을 자랑스럽게 펼쳐놓았다. 몇명의 열혈청년들이 피를 끓이며 제국주의타도를 맹약하던 그때로부터 력사는 멀리 전진하여 오늘은 선군조선이 거연히 솟아올라 제국주의를 종국적멸망의 구렁텅이에로 몰아가고있다.

20세기를 뒤흔들며 질풍쳐온 《ㅌ.ㄷ》전투함의 승리적행로도 위대하고 강대한 제국주의와 싸워이긴 불굴의 기개도 자랑스럽다.

그러나 조선혁명이라는 력사를 위대하게 한 이 모든 영웅적인 사변들과 위훈우에 사상과 뜻에 살고 사랑과 정에 끓던 불덩이같은 인간들의 모습이 먼저 온다.

그렇다. 80년의 년대기밑에는 하나의 피줄기와도 같이 동지애의 대하가 맥맥히 굽이쳐왔다.

우리 다시 세월을 거슬러 《화전바람》,《길림바람》으로 1920년대를 들었다놓던 한별의 성새,열혈투사들의 동지애의 세계를 안아보자.

휘발하강가에서 우리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 《ㅌ.ㄷ》의 이 기발 영원히 놓지 말자며 서로서로 어깨겯고 결사의 맹세를 다지던 투사들,

위대한 한별에 매혹되여 심장의 노래도 짓고 전장의 폭음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아,한별!을 목메여부른 태양의 첫 동지들이 바로 《ㅌ.ㄷ》성원들이였다.

영원히 한별동지의 전우가 되리라는 맹세로 자기의 이름도 다시 짓고 붉은별을 한별의 넋으로 새긴 흰 명주천을 가슴들에 품고 사지판을 웃으며 넘나들던 사생결단의 동지들도 바로 《ㅌ.ㄷ》의 열혈투사들이였다.

붉은 기발아래 동지란 부름이 생겨난이래 우리의 《ㅌ.ㄷ》처럼 동지의 의미를 그렇게도 뜨겁고 위대하게 부각시킨 혁명조직은 없었다.

《ㅌ.ㄷ》의 동지애는 사상과 뜻으로 하나가 될뿐아니라 혁명의 길에서 목숨까지도 함께 나누는 동지적사랑의 최절정이다.

생사를 같이하리라!

사상과 뜻으로 한덩어리가 된 열혈의 동지들이 이런 결사의 각오로 일떠섰으니 과연 그 무엇이 이 힘을 당해낼수 있었겠는가.

우리 혁명처럼 걸음걸음이 사선의 고비이고 순간순간이 역경의 련속인 그처럼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이 없었다. 혁명은 말공부나 일시적인 충동으로 하는것이 아니고 말그대로 한몸이 육탄이 되여 뛰여들지 않으면 일어설수도 없고 전진할수도 없는 위업이다.

사생결단의 각오로 높이 든 사상,사랑과 목숨으로 지키는 뜻,

《ㅌ.ㄷ》의 동지들은 리념의 동지이기 전에 생사를 같이하는 전우들이였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80년세월 《ㅌ.ㄷ》가 안겨준 위대한 동지애의 정신, 《생사를 같이하리라》의 신념과 의지로 싸우며 전진해왔다.

긍지와 존엄에 넘쳐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걸어온 피어린 동지애의 천만리를 더듬어보자.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옹위하여 적들을 뒤에 달고 혈전의 광야를 질풍처럼 누볐던 오중흡7련대의 나팔소리,

사지판에서 믿음의 대용단으로 《민생단》보따리를 활활 태워버린 그 불길,고난의 행군길에 꽃펴난 《한홉의 미시가루》의 전설같은 동지적사랑이 있어 항일혁명 20성상의 력사적승리가 이루어졌다.

전화의 나날 인민군전사들이 《피흘린 동지를 잊지 말아라》고 부르짖으며 불타는 고지마다에서 청춘의 가슴으로 적들의 화구도 막고 적후천리 험한 길을 헤쳐 기어이 최고사령부를 찾아가게 한 영웅적희생성과 강렬한 그리움, 이렇게 고결한 동지애로 우리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는 기적을 안아왔다. 동지애의 거세차고 뜨거운 열풍으로 전후의 재가루도 흩날려버리고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하였으며 사회주의기둥을 억세게 박아놓고 세상이 그처럼 선망하는 일심단결의 화원도 활짝 꽃피워놓았다.

《ㅌ.ㄷ》의 정신은 천백배로 강대해진 우리 당의 단결의 불길로 더 높이 타올랐다.

수령님을 따라 시작한 혁명을 장군님따라 이어가는 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동지애의 노래》 높이 부르며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뚫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력사적인 《고난의 행군》나날은 우리 동지애의 위력과 일심단결의 공고성을 검증하는 일대 시련의 시기였다.

뜻밖에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온 나라가 피눈물에 잠겼던 잊을수 없는 그해 12월 우리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시였어도 오늘의 시련을 쉽게 뚫고나갈수 있겠는데 이제는 혼자서 모든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에겐 충실한 혁명전사들이 많습니다, 동지들이 많기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동지애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심장에 끓어넘친 동지애의 숭고한 뜻을 안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ㅌ.ㄷ》의 그날처럼 장군님을 하늘처럼 우러르며 피눈물의 바다, 고난의 진펄속에서 용감히 일어서서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의 광풍을 헤쳐나갔다.

위대한 장군님은 병사들과 인민들을 마음속에 그리시고 병사들과 인민들은 장군님을 자나깨나 우러르며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고난의 행군》의 사선천리길에서 동지애는 천만대적도 이기는 불패의 무기였고 몇천만t의 식량도 대신한 불굴의 정신력이였으며 우리의 일심단결의 억센 피줄기였다.

우리는 혁명중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혁명,승리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소리높이 말하게 되였다.

《ㅌ.ㄷ》로부터 시작된 혁명의 80년력사를 인간의 승리, 동지애의 승리로 긍지높이 총화하게 된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영광이며 자부인가.

세계에 이렇게 신성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혁명은 없었다.

조선혁명의 80년력사는 선언한다. 주작봉은 소리높이 웨친다.

혁명은 동지,동지는 혁명이다!

동지애는 승리,승리는 동지애이다!

( 2 )

《ㅌ.ㄷ》의 동지애는 영원한 한별정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이다.

주작봉마루에서 우러러 보이는 태양의 성지 금수산기념궁전!

오늘도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옹위하여 태양의 위성으로 서있는 《ㅌ.ㄷ》동지들의 목소리 우리 심장을 울려준다.

후대들이여, 잊지 말라. 그리고 목숨처럼 간직하라.

수령이 있어 동지가 있고 수령옹위를 위하여 동지애가 있다는것을.

선렬들이 우리에게 다시금 뜨겁게 웨치는 이 고귀한 진리를 조선혁명은 피어린 갈피갈피에 불멸의 철리로 엄숙히 새겨왔다.

동지란 얼마나 고상하고 아름다운 부름인가.

혁명의 한길에서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동지처럼 귀중한 존재는 없다.

동지, 그것은 수령의 사상을 뼈와 살로 받아안고 수령과 함께 숨쉬며 수령과 기쁨도 슬픔도 운명도 함께 나누는 수령옹위의 투사들이다.

이 모양,저 모양으로 뭉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는 대오에는 중심이 없지만 우리의 동지애에는 핵이 있다.

얼마나 방황하며 모래알처럼 흩어져가던 겨레였던가.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동지,불멸의 존함을 가슴에 품고 그이의 사상과 인품에 온넋이 끌려 애국의 심장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하나로 뭉쳐 일어선것이 새로운 혁명의 생명체-《ㅌ.ㄷ》였고 태양옹위의 웨침은 그대로 조선혁명가들의 생의 표대였다.

세상은 캄캄하고 각양각색의 주의주장이 범람하고 유혹의 마수가 도처에서 뻗치고있던 그때 오직 위대한 김일성동지만을 태양처럼 받들고 순결하게 따랐던 그들의 모습은 후대들이 영원히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귀감으로 빛나고있다.

《ㅌ.ㄷ》의 정신, 그것은 자기 수령을 운명의 전부로, 삶의 태양으로, 승리의 기치로 믿고 받드는 절대적신뢰심이고 저 하늘에 뭇별은 많아도 나의 별은 오직 한별밖에 없다는 불변의 일편단심이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령과 끝까지 생사를 같이하는 결사옹위의 육탄정신이다.

수령은 동지들을 품어안고 동지들은 수령의 위성이 되여 혁명의 닻을 올린 동지애의 정신은 백두의 눈보라와 전화의 불비속을 뚫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맥맥히 굽이쳐왔다.

주체의 태양과 《ㅌ.ㄷ》성원들!

선군령장과 오늘의 《ㅌ.ㄷ》성원들!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온 《ㅌ.ㄷ》전우들의 뒤를 이어 오늘도 수많은 《ㅌ.ㄷ》동지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성벽을 이루고있다.

백두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승리의 머나먼 길을 헤쳐온 뜨거운 추억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입니다, 나는 당에 충실한 혁명동지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동지애로 끝까지 완성할것입니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성스러운 혁명의 추억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시기 자신과 생사운명을 함께 한 동지들을 그처럼 눈물겹게 그려보시였던가.

《ㅌ.ㄷ》의 그날처럼 성새가 되고 용맹한 불길이 되여 주체의 명맥을 굳건히 이으며 계승의 초행길을 가슴으로 헤쳤던 동지들이 무엇보다 귀중하고 고마운것이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ㅌ.ㄷ》의 리상을 꽃피우는 온 사회 주체사상화강령은 어떻게 선포되였고 일대 민족적륭성번영의 시대는 어떻게 펼쳐졌으며 온 나라가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된 세기적인 변혁은 또 어떻게 이룩된것인가.

영광스러운 당중앙을 옹위하여 피끓는 심장을 내댄 당의 기초축성시기 열혈동지들의 믿음직한 모습이 숭엄하게 어려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어느쪽에 서나 수령님의 한쪽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헤쳐오시는 길에 언제나 어깨를 함께 겯고오신 견실한 로투사,

우리 장군님께서 한없는 믿음의 글발을 새겨주시고 그는 일심단결의 기치를 앞장에서 든 잊을수 없는 동지라고 추억하신 전사,

그때의 동지들은 정말 마음이 청렴결백하고 신념이 대쪽같은 사람들이였다고, 패기있고 일밖에 모르는 불같은 일군들이였다고 우리 장군님 두고두고 외우시는 수많은 이름들과 얼굴들…

장군님의 한생은 동지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속에 흘러간다.

나는 그전에 글들에서 《오매에도 그립다》거나 《꿈결에도 잊지 못한다》는 표현들을 보면서 그것이 형상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런데 겪어보니 실지 꿈에도 잊을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그런 사람들때문에 평생 편한 잠을 자볼것 같지 못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사랑하는 동지들의 사진도 다시 보시고 남모르는 눈물의 추억에도 잠기시며 동지들이 그리워 한밤중에도 머나먼 현지로 떠나시는 우리의 김정일동지,

수령은 동지가 있어 나도 있다고 말씀하시고 전사들은 수령이 있어 자신도 있다고 하는것은 우리 조선혁명이 꽃피운 혼연일체의 모습이다.

한별의 사랑이 불같은것이여서 어제날의 김혁,차광수가 있었듯이 김정일동지의 사랑이 불같은것이여서 오늘의 결사옹위투사들이 있다.

세상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많아도 장군님의 동지애처럼 형언할수 없는 감동을 주는 사랑, 그처럼 진실하고 열렬하고 친근한 사랑은 없다.

동지를 위하는것,이것은 장군님의 가장 큰 기쁨이다.

좋은 동지 한사람을 찾아내게 되시면 하늘땅을 얻으신것처럼 기뻐하시며 우리 서로 뜻을 같이하고 혁명의 먼길을 끝까지 가자고 굳은 약속도 함께 하시는분, 동지 위해 하루밤에 천리도 걸으시고 동지를 키우시기 위해 천자루,만자루의 품도 기꺼이 들이시는분,

생사운명을 같이할 동지가 많은것이 우리 장군님의 더없는 행복이다.

생명의 한계를 이미 선고받은 한 전사가 있었다. 수십년세월 몸소 슬하에 두시고 생사를 함께 해온 그가 수척해진 모습을 애써 감추면서 장군님앞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사랑하는 동지에 대한 애끊는 심정이 우리 장군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허비였던가.

나와 함께 《동지애의 노래》를 부릅시다라고 하시며 전사의 팔을 껴안으신 장군님과 그이의 품에 얼굴을 묻은 전사의 잊지 못할 화폭!

우리 당의 동지애의 력사는 자기 갈피에 이런 눈물겨운 사연들을 무수히 새기며 뜨겁게 흘러왔다.

총대와 동지,

동지와 총대,

우리 혁명에서는 총대를 틀어쥔 동지들간의 사랑과 단결이 가장 순결하고 공고하였다.

동지들가운데서도 총잡은 동지가 제일 귀중하시여 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삼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사람들이여, 우리 말해보자.

한생을 총과 함께 산 장군은 많았어도 총을 동지라고, 신념과 지조의 상징이라고 부른 령장이 있었던가.

말 못하는 총대를 피와 열이 있는 동지로 부둥켜안으시고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 천리전선길을 걸으시는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는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는 철의 대오의 위력이 어디에서 샘솟는가를 절감하게 된다.

《지원》의 사상, 3대각오, 동지획득사상, 두자루의 권총을 가슴에 품고 동지애력사의 첫 자욱을 떼였던 대오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무성하게 자라 오늘은 김정일결사옹위의 정예대오로 금성철벽의 성새를 이루었다.

나에게는 천만의 동지가 있다, 그 힘이면 하늘도 들어올릴수 있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배심이다.

승리의 80년을 맞이하는 이 시각,

우리 천만군민이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또 새기는 영원한 신념은 무엇인가.

두분의 위대한 동지를 모신것은 조선혁명가들의 최대의 행운이며 민족적영광이다.

김일성동지는 김정일동지이시며 김정일동지는 영원한 김일성동지이시다.

( 3 )

《ㅌ.ㄷ》의 리념과 강령은 우리 당과 인민의 변함없는 표대이다.

우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ㅌ.ㄷ》가 내세운 제국주의타도의 구호를 높이 들고 오늘의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신성한 력사적사명이 우리 세대에 지워져있다.

사회주의강성대국,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그려보신 숭고한 념원이며 우리의 모든 선렬들이 바라던 리상이고 포부였다.

《ㅌ.ㄷ》의 불길,동지애의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들고 미래를 향하여, 강성대국의 려명을 마중하여 기세드높이 전진하자!

우리 혁명의 수뇌부는 지금 천만군민을 향하여 이렇게 소리높이 호소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장군님따라 하늘땅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갈 신념과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나에게는 동지들이 많다, 동지들이 있어 김정일이 있는것이고 동지들이 있기에 두려운것이 없다,수령님께서 초기혁명활동을 하실 때에는 김혁,차광수와 같은 동지들이 얼마 되지 않았다,그러나 지금 나에게는 그런 동지들이 많다, 우리는 사회주의를 건설해도 본때있게 하고 그 무엇을 하여도 본때있게 하여야 한다.…

가야 할 혁명의 먼길을 내다보시며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뜨겁게 선언하신 이 말씀!

령도자는 천만의 동지가 있어 신심에 넘치고 용기를 가다듬으시며 군대와 인민은 또한 령도자의 믿음과 동지적사랑을 생명으로 삼고 산악같이 일떠섰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우리가 점령 못할 요새는 없다.

우리는 주체혁명의 려명을 불러온 《ㅌ.ㄷ》의 불길을 천백배의 활화산으로 지펴올려 밝아오는 강성대국의 려명을 무궁번영의 해돋이로 펼쳐놓아야 한다.

지난 80성상 우리가 헤쳐온 시련의 길, 우리가 바친 피와 땀보다 더 간고한 투쟁과 노력이 요구된다.

자연의 려명은 저절로 밝아오지만 시대와 혁명의 려명은 저절로 밝아오지 않는다.

우리가 세계의 머리우에 힘차게 떠올리려는 강성대국의 광명한 려명은 하나의 뜻과 의지로 뭉친 천만군민의 동지애의 힘으로 불타오른다.

고생끝에는 락이 오는 법이며 동지애로 헤쳐가는 시련의 천리길에는 반드시 보통의 인간들은 맛볼수 없는 가슴후련한 승리와 행복의 려명이 밝아오기마련이다.

천만이 21세기 《ㅌ.ㄷ》성원이 되자!

이것이 선군시대,강성대국건설시대의 드높은 혁명적열정이며 우리 세대 혁명가들의 값높은 삶의 지향이고 포부이다.

주작봉마루에서 영생하는 투사들이 다 말해주고있다. 한명한명이 참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인간들이며 얼마나 영광스러운 인생을 산 부러운 사람들인가.

어려운 조국에는 이런 열혈의 애국투사들이 많아야 한다. 이런 고결한 인간들이 동지의 대오를 이루고 전진의 돌파구를 육탄으로 열어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에는 김혁,차광수와 같이 진짜 불굴이라는 말을 붙여 부를수 있는 신념의 동지들이 더 많이 나와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야 한다.

아,나의 사랑하는 한별!이라고 심장으로 목메여부르며 그이의 뜻을 안고 단두대에도 웃으며 올라서고 주저없이 자폭의 길도 택한 《ㅌ.ㄷ》성원들,

그들의 곁에, 그들의 심장과 나란히 자기를 세울줄 알아야 한다.

혁명의 수뇌부의 선군사상을 체질화하고 강성대국건설에 한몸 기꺼이 내댈줄 알며 장군님 어깨우에 드리운 짐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헌신적인 애국자라야 오늘의 김혁,차광수로 산다고 말할수 있다.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 살게 하시려고 바람부는 험한 길도 많이 걸으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온넋으로 뜨겁게 신뢰하며 걸음걸음 신념과 의리로 받들줄 알 때 장군님의 동지라고 자부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강성대국의 려명을 바라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 이 결사의 사상감정은 우리의 혼연일체를 철통같이 다져주며 선군혁명총진군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준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동지애의 근본정신,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21세기 《ㅌ.ㄷ》성원이란 결사옹위를 생명의 요구로, 인생관으로 뼈에 새긴 견결한 투사, 결사관철을 자기의 기질로, 생의 희열로 삼는 용감무쌍한 인간이다.

우리의 날개우엔 태양이 있고 우리의 날개아래 평양이 있다고 노래하며 최후를 빛나게 마친 자폭영웅 길영조, 타래치는 불길속에 뛰여들어 구호나무를 한몸으로 부둥켜안고 굳어진 무재봉의 영웅전사들이야말로 오늘의 《ㅌ.ㄷ》성원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장군님의 마음속진정을 그 누구보다 헤아릴줄 알고 장군님께서 주시는 열가지,백가지 과업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한치도 드팀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실천해놓는 용감한 우리 인민군대,

어제날의 태성할머니와 같이 조국이 가장 어려웠던 그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 우리는 장군님따라 끝까지 생사를 같이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일감을 더 주십시오라고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드렸던 자강도의 로동계급들,

우리 장군님께서 너무 기쁘시여 온 나라가 다 아는 애국자로 내세워주신 고기문제해결의 선구자,세계앞에 선군조선의 기상과 존엄을 과시한 녀자축구영웅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세기에도 21세기에도 오직 한길,혁명의 태양만을 받들어가는 신념의 대하를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핵폭탄보다 강하다. 원쑤들은 군사적공세와 끈질긴 경제봉쇄, 비렬한 심리모략전이면 우리를 어째볼수 있다고 타산하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현대적인 무기와 막대한 경제력을 총발동하여 덤벼든다 해도 혁명의 수뇌부와 천만군민이 생사를 같이하는 위력한 심장의 무기-동지애의 힘을 압도할수 없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도 우리는 이기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이기며 인류의 자주위업을 앞당겨오는데서도 우리는 최후의 승리자가 될것이다.

주작봉마루에서 빛을 뿌리는 태양의 글발,

《항일혁명렬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은 우리 당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다.

김일성

1985.10.10.》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영웅렬사들을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신 우리 수령님의 고결한 사랑과 의리의 친필이 후대들에게 영원한 투쟁의 길을 밝혀주고있다.

《ㅌ.ㄷ》의 기발을 물들인 선렬들의 붉은 피는 영원히 식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당부대로 《ㅌ.ㄷ》의 붉은 기발을 높이 들고 장군님따라 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

주작봉마루에 우리 당이 항일혁명선렬들에게 통채로 안겨준 금별의 영웅메달이 찬란히 빛난다.

저 금별메달은 우리 천만군민, 혁명의 3세,4세들이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조선혁명을 영웅적위훈의 서사시로 빛내여나가도록 고무해준다.

《ㅌ.ㄷ》의 넋을 안고 주작봉마루에 높이 휘날리는 붉은기는 계속혁명의 기발이며 군대와 인민을 영원한 수령결사옹위에로 부르는 투쟁의 홰불이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오늘도 저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이 땅에 동지애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시며 선군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축복해주고계신다.

백두산3대장군을 모시여 80성상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온 조선혁명은 동지적사랑과 일심단결의 기치따라 영원히 백전백승할것이다.

선군조선의 미래여! 영광,영광이 있으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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