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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독점적지배야망의 발로》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독점적지배야망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방성의 고위관리들이 아프리카대륙으로부터 있을수 있는 그 무슨 《테로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이 지역에 새로 미군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이 방안은 이미 6개월전부터 유럽주둔 미군사령부가 추진하여온것이라고 한다.

이 방안은 아프리카대륙을 나누어 관할하던 미중앙사령부와 유럽사령부,태평양사령부의 임무를 독립적인 지역사령부를 만들어 통일적으로 수행하게 한다는것이다.

이것이 현실로 되면 미국은 아프리카전반지역에서의 무력사용을 총괄할수 있는 군사기구를 새로 가지게 된다.

문제는 미국이 무엇때문에 아프리카대륙을 대상으로 하는 독자적인 미군사령부를 창설하려 하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을 알자면 먼저 아프리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프리카는 광활한 령토와 풍부한 지하자원,방대한 시장을 가지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이 지역에 대한 국제적관심과 전략적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가고있다.

미국도 여기에 눈독을 들이고있으며 4년전에는 서아프리카의 원유를 《전략적국가리익》으로 선포하고 원유시장쟁탈의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세계최대원유소비국인 미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있다.

더우기 최근에 아시아에서의 원유수요증대와 불안정한 중동정세는 미국의 원유확보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필요한 시기 아프리카의 원유쟁탈에 써먹을 위력한 군사적존재를 사전에 준비하여놓으려 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이 노리는것은 이뿐이 아니다.

미국은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지배권확립을 이 지역 미군사령부를 통하여 군사적으로 담보하려하고있다.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에 있어서 미국은 아프리카를 중시하고있다.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들에서 겪고있는 현 정치경제적위기는 매우 심각하며 이 지역들은 빈궁과 내란,자연재해 등으로 하여 무정부상태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미국은 아프리카의 이러한 정세를 리용하여 저들의 침략목적을 손쉽게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미국은 아프리카에 테로의 《알깨우기》에 가장 리상적인 지역이 많다느니, 이것이 저들의 안보에 잠재적인 위협으로 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아프리카전반지역에서 저들의 군사행동의 필요성을 떠들고있다.

마치도 미국은 이 지역에서 있을수 있는 《테로공격》을 억제할 사명을 저들이 지니고있는듯이 여론을 내돌리고있으나 그것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여보려고 태평양사령부소속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급의 형식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지역들에 저들의 무력사용을 총지휘하는 사령부들을 두고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이 그 무슨 《테로위협》을 코에 걸고 자기의 침략무력을 아프리카에 새로 집결시키려는것은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미국의 군사적팽창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이다. 하기에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미군의 해외주둔과 군사적간섭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확대강화하여 나가고있는것이다.

미국은 힘으로 자기의 지배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 망상을 버리고 조선반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들에 전개되여있는 미군과 그 군사기지를 지체없이 철수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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