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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을 걸고 제 속심을 채우려는 앙큼한 행위》
(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남을 걸고 제 속심을 채우려는 앙큼한 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이 태양관측위성을 탑재한 《M5》로케트를 7번째로 쏴올렸다. 일본이 지구와 행성간공간에 여러가지 영향을 주는것으로 하여 중요한 연구대상으로 되고있는 태양흑점을 관측하기 위해, 천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위성을 발사했다면 문제될것이 없을것이다.

그러나 얼마전에 간첩위성을 발사한 일본이 이번에 또다시《M5》로케트를 발사한것은 그저 스쳐보낼수 없는 일이다. 일본은 태양관측위성을 한번 발사하는데 드는 비용이 약 80억¥으로서 돈이 많이 들기때문에 올해 7월에 그러한 조치를 페지할것을 결정하였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결정을 뒤집고 태양관측위성발사를 재현하였다.

하다면 일본이 왜 위성발사에 그렇게 열성을 부리는가 하는것이다. 그 까닭은 한마디로 《과학연구》의 외피를 쓰고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으로 위성발사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그들의 군사대국화,재침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새 세기에 기어이 실현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미싸일개발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일본은 최근년간 미국과의 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시키는 한편 독자적인 미싸일방위체계를 창설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일본은 이번 태양관측위성발사를 통해 《고체연료로케트의 기술이 거의 확립되였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고체연료로케트는 미싸일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체연료로케트의 기술이 《유사시》에는 타격미싸일에 도입될수 있다는것을 고려할 때 이번 태양관측위성발사가 무엇을 노린것인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불공정한것은 일부 나라들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위험한 미싸일발사와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조금도 문제시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나라들이 그렇게 하면 큰일난것처럼 소동을 피우고있는것이다.

우리 군대의 자위를 위한 정상적인 미싸일훈련을 두고서는 그렇게도 못되게 노는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망동과 야심에 대하여서는 꼬물만큼도 반성할줄 모르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어지럽게 일고있는 대조선적대시바람은 남을 걸고드는데 이골난 섬오랑캐의 야비하고 앙큼한 행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시사해주고있다. 남을 걸고 저들의 불순한 속심을 채우려는 일본의 고질적인 악습은 날로 더욱 심해지고있다.

일본의 극성스러운 위성발사놀음은 조선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재침준비의 일환으로서 명백히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범죄행위이다. 일본의 위성발사놀음이 세계의 우려와 불안을 자아내고있는것은 그때문이다. 세계의 평화애호인민들이 《과학연구》의 외피를 씌운 일본의 위험한 위성발사놀음과 군사대국화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있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책동에 계속 미쳐날뛴다면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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