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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특위 북측본부 미군기지,군사연습장은 백해무익한 화근거리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대변인은 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군사당국은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여 남조선강점 미공군의 사격훈련에 필요한 직도사격장의 장비공사에 착수한다는것을 공식 밝혔다.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 의해 매향리사격장이 페쇄된후 미국은 남조선군과 같이 사용해오던 군산앞바다의 직도사격장에 새 장비를 설치하고 사격장리용시간을 늘일것을 남조선당국에 강박해왔다.

특히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공군사령관을 내세워 남조선당국이 한달안에 미공군을 위한 공대지사격장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공군을 남조선밖에 전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위협해나섰다.

남조선당국은 이에 굴복하여 이번에 직도사격장에 미공군이 리용할수 있는 장비공사를 시작한것이다.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는 남조선군사당국이 직도사격장에 미군이 사용할 장비공사를 벌려놓고있는것을 우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적으로 추종해나선 또 하나의 반민족적인 친미매국행위로 락인하고 이를 준렬히 규탄한다.

남조선에서 미군기지와 미군의 군사연습장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백해무익한 화근거리이다.

지난 수십년간 매향리와 룡산미군기지 등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도사리고있는 군사기지와 군사연습장에서 매일과 같이 벌어진 북침전쟁불장난과 미군야수들의 치떨리는 만행에 의해 남조선동포형제들이 참혹한 피해를 당했으며 목숨까지 잃었다.

지금 남조선의 모든 미군기지들과 사격장,폭격장,훈련장들이 유독성물질들로 심히 오염되여 불모의 땅으로 변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씻을수 없는 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사당국은 미국의 날강도적인 요구에 굴종하여 어제는 남조선의 평택지역을 미군의 새로운 군사기지로 내준데 이어 이번에는 직도를 미군의 군사연습장으로 섬겨바치는 매국배족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해나선것이다.

이로써 남조선에는 제2의 매향리사태가 또다시 발생하게 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전쟁위험이 더욱 증대되게 되였다.

남조선군사당국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로 나가는 오늘의 6.15시대에 와서까지 제 땅을 외세의 전쟁연습터로 섬겨바치는 반민족적행위를 감행함으로써 미국의 전쟁하수인으로서의 사대매국적정체를 더욱 뚜렷이 드러내놓았다.

남조선에 미제침략군과 친미사대매국세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언제가도 불행과 고통,재난에서 벗어날수 없고 나라의 평화와 우리 민족의 밝은 래일을 기대할수 없다.

화근은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사대매국세력의 반민족행위를 반대배격하고 남조선에서 미군기지와 군사연습장을 완전히 철페하며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10월 2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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