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6년 9월 30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대결광신자들의 비렬한 모략극》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결광신자들의 비렬한 모략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인도주의》의 너울을 쓴 또 하나의 불순한 반공화국모략극이 연출되고있다. 그 배역은 이른바 《천만리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이다.

그들은 최근 그 무슨 《리산가족생사확인촉구대회》니,《성명》발표니 하는따위의 놀음들을 벌려놓고 《리산가족문제의 대남전략리용》이니 뭐니 하고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현재 중단된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며 도발소동을 일으켰다.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극우반공화국보수분자들만이 할수 있는 입삐뚤어진 소리이라고 할수 있다. 이 역겨운 추태는 그들이 초보적인 분별력과 사고력마저 잃은 가련한 존재들임을 스스로 드러내보여주는것이다. 사실을 외곡하고 여론을 오도해도 분수가 있는 법이다.

누구나 공인하는바와 같이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중단된 책임은 우리에게가 아니라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게 있다.

지난 7월 부산에서 있은 제19차 북남상급회담과정만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명백하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오는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금강산직접상봉과 화상상봉을 실현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남측은 미국이 쥐여준 각본에 따라 우리의 인도주의적제안을 거들떠보지도 않았으며 문제토의를 회피해나섰다.

뿐만아니라 북남사이에 그동안 상부상조의 원칙에서 인도주의적사업으로 진행해오던 쌀과 비료제공까지 일방적으로 거부해나섰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력소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는 외세에 동족사이의 인도주의적사업을 팔아먹은것과 같은 반민족적행위였다. 이로써 북남사이에는 인도주의적문제와 관련한 그 어떤 론의도 있을수 없게 되였으며 이미 예정되여있던 특별화상상봉도 금강산면회소 건설도 어차피 취소될수밖에 없게 되였다.

사태의 진상은 바로 이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극우보수단체들이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온갖 도발적인 험담으로 우리에게 책임을 넘겨씌우려 하는것은 북남사이의 인도주의적문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기 위한 미국과 《한나라당》의 작간에 의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이다.

어떻게 하나 우리를 압살할것만 꾀하는 미국의 풍에 놀아나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지금 하나라도 불집을 일으켜 우리를 모해하며 사회에 집권세력을 반대하는 기운을 류포시켜 《반사리익》을 얻어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그것은 체질화된 반공화국대결의식과 재집권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한나라당》역적들이 지난 시기 이른바 《퍼주기》니,《조공바치기》니 하며 북남교류협력사업들에 빗장을 가로지르지 못해 안달이 나 했다는것은 알려져있다.

사실 북과 남이 화해하고 통일을 지향하는것을 반대하는 고약한 심보를 가진 이 당패들이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문제를 비롯하여 북남사이의 인도주의적사업들이 중단된 사태를 깨고소해했을것은 뻔하다. 그러면서도 짐짓 불만스러운체 하면서 그것을 악용하여 반공화국광대극을 연출한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그따위 모략책동은 통할수 없다. 그것은 오히려 그들자신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친미세력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을 걷어치우고 북남사이의 인도주의적사업들을 외세에 팔아먹은 저들의 반민족적범죄행위의 진상부터 온 겨레앞에 공개하고 사죄해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