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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의 안녕을 생각한다》 비전향장기수 리경구
(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비전향장기수 리경구의 수기 《내 고향의 안녕을 생각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나라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무모한 대결소동은 조선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더욱 짙게 몰아오고있다.

그러나 선군으로 마련된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어 우리 조국은 끄떡없고 겨레의 마음은 든든하다.

최근 남쪽에서는 우리의 선군정치를 지지하고 그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정세는 긴장하나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고있는것이 뉘덕인가를 페부로 절감한 민심의 분출이라고 본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우리 공화국이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반대하는데 습관된 사람들만이 우리의 선군덕을 부정하는 생억지를 쓰고있다.

그러나 누가 인정하건 안하건 선군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아 남쪽의 안전도 도모해주고있다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인류력사는 전쟁의 력사라고도 할수 있다. 끊임없이 일어난 전쟁은 시간적으로 보아도 전쟁기간이 평화기간의 4배에 달한다고 한다.

오늘도 지구의 도처에서는 약소국에 대한 강대국의 침략전쟁과 대리전쟁으로 하여 무시로 살륙과 참극이 빚어지고있다. 인류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는 이러한 전쟁정세가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그 기본요인이 있다는것을 론의할 여지조차 없다.

랭전후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은 기고만장하여 저들에게 엇서나가거나 힘이 약한 나라들을 골라가며 전쟁의 몽둥이를 휘둘러대고있다.

힘의 균형이 파괴되면 전쟁이 일어난다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움직일수 없는 공식이다. 이라크가 미국에 치명적타격을 가할만 한 군사력을 가지고있었더라면 부쉬가 유엔과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고 무도하게 바그다드를 침공할수 있었겠는가. 독수리가 먹이를 찾듯이 미국이 다른 나라를 먹자고 돌아치고있는데 팔짱을 끼고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는다면 차례질것은 전쟁의 재난이고 인민의 참변이다.

약육강식의 론리가 횡행하는 오늘날 평화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보장될수 있다. 일찌기 미국무장관이였던 덜레스가 《조선반도라는 단검을 쥐기만 하면 아시아대륙을 마음대로 가르고 먹을수 있다》고 했듯이 미국은 반미자주와 사회주의강경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먹자고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군사력이 약했다면 미국은 북침전쟁을 일으킨지도 오랬을것이다. 이것을 부정하는것이야말로 현실감각이 없는 무지의 극치이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이 북에 대해 군사적행동을 머뭇거리는 리유는 보복공격에 따른 인적,경제적피해》라고 하면서 《엄청난 전쟁대가가 워싱톤의 손을 얽어매고있다》고 쓴바 있다.

오늘 우리 군대는 그 어떤 침략자도 일격에 격파할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 우리 공화국은 전민무장화와 전국요새화가 실현된 난공불락의 요새로 든든히 자리잡고있다. 나는 지금도 우리 공화국이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성과적으로 쏘아올렸을 때의 일이 생생하다.

그때 미국은 때아닌 《미싸일소동》을 일으키며 발칸전쟁때보다 140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끌어들여 전쟁을 일으키려고 미친듯이 덤벼들었다. 그러한 미국이 결국은 우리 공화국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이 두려워 물러서고말았다.

당시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부의 한 참모는 《지금 군수뇌부에서는 <작전계획 5027-98>에 투입될 40만 미군의 운명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다》고 실토했고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는 전쟁이 일어나면 《미군의 시체주머니가 5만개는 귀국하게 될것》이라고 워싱톤에 보고했다고 보도된바 있다. 미국방성의 콤퓨터모의전쟁에서는 전쟁 첫단계에서 5만명의 미군이 죽고 전쟁이 장기화되는 경우 미군사상자는 40만~50만명이 넘을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로씨야신문 《자브뜨라》는 《조선에서 전쟁을 도발하는 경우 미국인들은 이라크처럼 코카콜라나 운반하고 보도매체들의 보도나 전하는데 결코 열중하지 못할것이다. 아주 많은 붕대와 약솜,진통제 그리고 많은 관과 그 관들을 덮을 천들이 필요하게 될것》이라고 썼다.

얼마전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선임자문관인 테일러는 미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북과 전쟁을 벌리는 방안을 검토해서는 안될것이라고 하면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측에서 수십만명이 죽을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것은 순전히 군사적요인을 가지고 산출해낸 결과라고 할수 있다.

세계가 조선의 《특허무기》로 경탄을 아끼지 않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한다면 어찌 미군의 피해가 그 정도만이겠는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는 위대한 장군님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할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차넘치고 일단 전쟁이 강요되면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 투지로 불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민의 일심단결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정신적핵무기라고 할수 있다. 미국 하와이 동서방연구쎈터의 한 수석연구원은 미국이 제일 무서워하는 북조선의 병기는 《자폭정신으로 무장한 군대》,《강군강민일치》라고 했었는데 결코 헛소리가 아니다.

우리의 강력한 억제력이 있어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고있고 그 덕에 남쪽도 안전한것이다.



우리의 선군이 베푸는 평화의 덕은 북과 남이 다같이 입고있다. 나라는 비록 외세에 의해 분렬되여있어도 하나의 지맥으로 잇닿아있는 하나의 강토이고 겨레는 갈라져있어도 떨어져살수 없는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 단일민족이다.

지난 7월 제19차 북남상급회담에서 우리 북측은 선군정치가 남쪽의 안전을 도모해주고있고 남쪽의 광범한 대중이 그 덕을 입고있다고 주장하였다. 현실을 보태지도 덜지도 않고 그대로 이야기한것이라고 본다. 우리의 선군덕을 부정하는것은 공기없이도 산다고 우기는것과 같은 철면피한 궤변이며 자기 기만에 불과하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온 민족은 인류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참혹한 재난을 겪게 될것이다. 종심이 깊지 않은 조선반도에서 전후방이 따로없이 전면전,립체전이 벌어져 북과 남이 다같이 피해를 입게 된다는것은 상식이전의 일이다.

특히 미제의 군사기지로 되여있는 남조선의 피해는 헤아릴수 없이 크다고 나는 단언하게 된다. 분계연선으로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남쪽의 도처에는 100여개의 미군기지들이 거미줄처럼 널려있다. 미군기지가 없다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리 없고 남쪽이 전쟁의 화를 입을리 없다.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미군은 북만을 자기의 적으로 보지 않을것이다. 지난 전쟁시기 미군은 《거창량민학살사건》과 《로근리민간인학살사건》을 비롯하여 서울에서 13만 6천명, 전라남북도에서 38만 8천여명 등 무려 124만여명의 무고한 남쪽주민들을 참혹하게 학살하였다. 《움직이는것은 무엇이든 쏴라》, 이것이 전쟁 전기간 미군살인마들이 내세운 침략교리였고 살인명령이였다.

남조선군도 미군의 살륙대상에서 례외가 아니였다. 한강다리폭파를 비롯하여 미군은 저들을 따라오는 《유엔》군휘하의 《국군》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무참히 살륙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 60년간 미군은 남조선에서 평화적주민 232만 3천여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650여만명을 부상시켰다. 이것은 남쪽땅의 크기와 인구수에서 볼 때 인류력사상 강점군에 의한 가장 큰 인명피해로 된다.

오늘과 같은 민족공조의 시대에 북과 힘을 합쳐 민족해방전쟁에 나서는 남쪽의 모든 사람들을 과녁으로 삼아 미군이 무차별살륙을 감행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에게는 조선이라는 땅덩어리가 필요하지 남조선사람들의 목숨이 필요한것은 아니다. 그래서 제2의 조선전쟁은 조선민족 대 미국의 싸움으로 되는것이다.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은 남쪽겨레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주고있다. 남쪽은 인구밀도가 방글라데슈와 대만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자리를 차지한다. 남쪽출판물들에 실린 《전쟁가상씨나리오》에 의하면 전쟁이 일어나면 남조선인구의 48.2%가 밀집되여있는 서울,경기도지역에서만도 하루에 100만명이상의 사상자가 날것이라고 한다. 사실이 이러할진대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편승하여 북남대결을 고취하고 북남사이의 협력사업을 《퍼주기》로 시비하는 《한나라당》이나 《조선일보》라고 무사할수 있겠는가. 남쪽에서 각종 사고로 죽은 사람 한명에 대한 보상액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보상액은 최소한 16조 8천억US$에 달한다.

미군이 패주하게 되면 남조선에 있는 원자력발전소를 가만히 놔두겠는가. 사람들은 61년전 히로시마의 참상을 잊지 않고있다. 울진원자력발전소 1기가 폭발해도 히로시마피해의 수백배를 릉가하는 참혹한 재앙이 빚어진다. 그 재난을 어찌 삼풍백화점붕괴나 대구지하철참사에 비기겠는가. 내 고향 공주를 감돌아흐르는 금강도 죽음의 강이 되고 계룡산도 불모의 산이 되고만다. 백제 3천궁녀의 전설이 비낀 백화정과 삼충사도 재가 되고 옛 도읍지 공주의 모습은 영영 자취를 감출것이다.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은 남쪽경제도 지켜주고있다.

전쟁은 경제적측면에서 볼 때 자립경제인 북보다 70%를 외자에 의존하는 남의 경제에 보다 참혹한 파괴를 가져다주리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는 일이다. 외자에 명줄을 걸고있는 남쪽경제는 전쟁이 일어나면 썰물처럼 빠져버린 자금과 자본으로 하루아침에 거덜이 나고만다. 남쪽에서 제일 크다는 인천비행장이나 물동량이 많다는 부산항도 순간에 마비될것이다. 주요광석과 화학팔프의 80%, 알루미니움과 주석의 100% 등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남쪽경제는 완전히 붕괴된다. 남쪽은 지형학적으로 보아도 산악이 많은 북에 비해 평야가 많고 인구도 배나 많다.

그리하여 전쟁은 남쪽 《국가재산》의 90%이상의 파괴를 초래하는데 그 피해액은 무려 4조 2천 204억 4천만US$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한 재미동포는 우리의 선군정치가 전쟁을 막아주어 남쪽이 입는 혜택은 인적,물적피해액을 모두 합쳐 21조 204억 4천만US$에 달한다고 밝혔다. 남쪽이 그 값을 다 갚자면 해마다 《정부》예산의 1%정도 돌려도 2만 1천 467년이나 걸리는 천문학적액수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남쪽이 더 큰 피해를 입게 되며 전쟁을 막아주는 선군의 덕을 남쪽이 더 크게 입는다고 말하는것이다.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남쪽겨레에게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준다.

인간은 존엄에 산다.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존엄은 생명처럼 귀중하다.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오랜 력사와 우수한 전통에서도 나오지만 오늘처럼 약하면 먹히는 세상에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군력에서 솟구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이 누구도 대적하기 꺼려하는 미국과 맞서 정치적으로 할 소리를 다하고 군사적으로도 당당히 겨루고있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국력의 일대 과시가 아닐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만 해도 우리 나라는 힘이 약해 약소민족의 설음속에 그 얼마나 비참한 수난과 치욕을 강요당하였던가. 한때는 렬강들을 업고 기우는 국운을 건져보려고 모지름도 썼지만 차례진것은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지듯 민족의 수치였고 망국의 굴레였다.

그러한 우리 민족이 오늘 미국도 감히 어쩔수 없는 최강의 군력을 갖춘것은 리념과 제도의 차이를 넘어 7천만겨레의 더없는 자랑이며 크나큰 축복이 아닐수 없다.

리념과 제도가 다르다고 민족의 감정과 정서도 다를수 없다. 남이 미국과 체육경기를 하면 북이 남이 이기기를 바라고 북이 일본과 경기를 하면 남이 북을 응원하는것은 고유한 민족성의 발현이 아니겠는가. 체육에서 우승해도 북과 남이 다같이 기뻐할진대 그 어떤 대적도 꼼짝 못하게 하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한 가슴벅찬 민족적긍지와 영예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고 본다.

남녘의 한 신문은 《요즈음 한국인으로 태여난것을 비길수 없이 큰 행복으로 절감한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이라크국민으로 태여나지 않은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만약 이라크국민으로 태여났다면 폭탄에 맞아 팔다리가 잘리우는 인간이 될수도 있고 가택수색에 나선 미군의 총부리에 놀라 두손을 들고 오돌오돌 떠는 이라크아이들이 내 자식이 될수도 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라고 썼다.

내가 직접 목격한바이지만 《북의 제1차 핵위기》로 알려진 1993년 3월 남쪽언론들에는 그 달의 24일 아니면 26일에 전쟁이 일어날것이라는 기사가 매일 지면을 도배질할 정도였다. 서울에서는 라면이 바닥나고 초와 성냥까지 고갈되는 란리가 일어났다. 《국회의원》이요 장, 차관이요 하는 사람들도 제 가족을 돌보느라 눈에 달이 떴고 경제인들은 기업의 운명을 두고 속에 재가 앉았다. 교인들은 성당을 찾아 전쟁을 막아달라고 하늘에 빌었다.

그러던 남쪽에서 이제는 아무리 정세가 긴장해도 모두가 마음이 든든해있다.

최근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는 《우리 민족의 장래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손에 달려있다》,《세계최강의 선군정치로 민족이 자랑스럽다》,《선군의 힘이 없었다면 한반도는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되고 5천년을 가진 우리의 력사는 자취를 감추었을것이다》라는 글들이 수없이 오르고있다고 한다.

사대와 굴종이 넘치는 황야에 민족자존의 생명수를 부어주는 선군의 그 은혜를 어찌 천만t의 황금에 비기랴.

정녕 남쪽에 베풀어지는 선군의 혜택은 끝이 없다.



나라와 민족마다 강력한 군력을 가지기를 념원한다.

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령토가 크고 인구가 많다고 성취되는것도 아니다. 외국제무기를 사들인다고 군력을 갖출수 있는것은 더욱 아니다.

우리 공화국이 령토도 작고 인구도 많지 않지만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한것은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를 펼치시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데 있다.

위인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이 강해지고 그 어떤 침략자도 막아낼수 있는 위력한 군사적수단을 갖출수 있다.

지도자를 잘못만나면 현대적병기도 녹쓴 쟁기만 못하고 돈이 있어도 변변한 무기 하나 만들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웅변해주고있다. 강대국들이 만들어놓은 각종 규제와 압력에 눌리워 자위력을 갖추고싶어도 갖추지 못하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조국과 겨레의 운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열화의 사랑을 지니신 김정일장군님은 그 어떤 외세의 간섭과 압력도 단호히 배격하시고 선군의 총대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시는 천출명장이시며 천하제일의 배짱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내가 총대를 중시하고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굳건하며 우리 나라는 끄떡없습니다.우리는 총대중시사상을 틀어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것입니다.》

그 어떤 폭풍이 불어와도 선군총대를 높이 추켜들고 겨레의 운명을 지켜주며 통일된 조국을 안아오시려 불철주야 로고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말씀이다.

우리 공화국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의 결정체이다. 장군님께서는 내외환경이 엄혹했던 90년대 중반기 그 누구도 우리의 안전을 담보해줄수 없는 랭혹한 국제적현실을 깊이 통찰하시고 력사에 없는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여 천만군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에서 압살의 포위망을 좁히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시련의 천만고비가 가로놓였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은 신념으로 개척되고 신념으로 전진하며 신념으로 승리한다는 철석의 의지로 모든 난국을 승리적으로 타개해나가시였다.

온 우주를 통채로 들어올릴 장군님의 그 필승의 신념과 담력은 우리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게 하고 우리의 일심단결을 보다 반석같이 다져놓은 무한대한 활력소였다. 세계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있지만 우리 공화국처럼 미국에 대고 핵무기보다 더한 무기도 만들수 있다고 당당히 소리치며 보란듯이 자위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군술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령도의 고귀한 산아이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우리 장군님처럼 뜻깊은 생신날을 모닥불가에서 전사들과 함께 쇠시고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쪽잠과 줴기밥》이라는 선군일화를 수놓으며 총대를 강화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령도자는 없다. 오성산의 칼벼랑길에서 미끄러져내리는 승용차를 전사들과 함께 어깨로 미시고 안개서린 판문점의 열점지역에도 나가신 장군님의 그 거룩한 헌신의 자욱자욱은 북만이 아니라 온 겨레의 운명을 지켜주시기 위해서였다. 때로는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선군의 의지를 굳히시고 때로는 한공기의 강냉이죽을 드시며 시련을 헤쳐가신 장군님의 로고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나는 조국의 품에 안겨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얼마나 어려운 난관과 시련을 승리적으로 헤쳐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견디지 못할 말그대로 최악의 역경이였다.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으면 살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배를 곯고 대용식품으로 끼니를 에우면서도 전쟁억제력을 다져온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군사강국의 상상봉에 올라서고 이긴다는 확신이 세차게 고동치고있었다. 사람들은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을 보고 신념과 의지의 강자라고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따라 강성대국의 려명을 안아온 우리 인민모두가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이고 불굴의 영웅들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게 아프다고, 우리 혁명이 멀리 전진할수록 우리가 얼마나 피눈물나는 길을 헤쳐왔는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난날 그처럼 멸시당하던 우리 민족이 오늘처럼 세계에 빛을 뿌리고 그 존엄을 떨치게 된것은 우리의 위대한 정치방식인 선군정치의 덕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겨레를 한없이 사랑하시고 평화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기에 장군님께서는 누구도 감히 우리 민족,우리 강토를 건드리지 못하게 전쟁억제력을 더 백방으로 다져가고계신다.

선군의 위력이 강해질수록 미국의 전쟁도발행위는 더 억제되고 남녘은 보다 안전해진다. 선군이 주는 평화의 봄빛은 밝고 따뜻하게 남녘의 매 가정에 비쳐들고 내 고향 공주에도 생기를 더해줄것이다.

태양은 만물에 빛과 열을 주지만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선군의 해빛은 분계선을 모르고 삼천리 방방곡곡을 따사로이 비쳐준다.

남녘겨레는 은혜로운 선군덕을 주신 김정일장군님께 감사의 큰절을 드려야 한다. 이렇게 하는것은 선군의 보호속에 사는 남녘겨레의 량심이고 도리이며 본분이다.

* *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선군정치에 나라의 평화가 있고 통일도 있으며 민족의 찬란한 래일도 있다.

선군정치는 사상과 제도가 다르고 계급과 계층이 각이한 온 겨레를 품에 안아 존엄과 번영의 세계에로 이끄는 애국애족의 기치이다. 북과 남의 겨레가 믿을것은 선군정치뿐이다.

남녘동포들은 선군에 오늘의 삶도 있고 통일조국의 래일도 있다는 믿음을 안고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일심으로 받들고 지지해나서야 한다. 여기에 남녘동포들이 전쟁을 모르고 평화를 누리며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통일세상을 마중해가는 지름길이 있다고 나는 체험을 통해 확신한다.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긍지이며 영광인 위대한 선군정치 만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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