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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 시작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제4차 《대황소상》전국민족씨름경기가 28일 온 나라 인민들의 관심속에 평양의 릉라도민족씨름경기장에서 시작되였다.

10개도에서 선발된 1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는 단체씨름과 비교씨름의 방법으로 진행되게 된다.

이날 경기장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모여온 각계층 시민들로 초만원을 이루고있었다.

오전에 진행된 단체씨름경기에서는 평안북도,강원도선수들이 우세를 보였다.

선수들이 특기기술동작으로 상대를 넘어뜨릴때마다 관람자들속에서는 경기장이 떠나갈듯한 열렬한 박수와 함께 환성이 터져올랐다.

지금 씨름애호가들과 관람자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누가 대황소의 주인이 되겠는가 하는것이다.

지난 시기의 경기들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관록있는 선수들과 함께 신진선수들도 많이 참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경기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이번 민족씨름경기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수여할 상으로 마련한 대황소의 무게는 근 1t에 달한다.

최강자를 결정하는 비교씨름결승경기는 10월 2일 오후에 진행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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