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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특위 북측본부 지명을 미국화하려는 미국의 범죄행위를 단죄
(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대변인은 26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 미군기지 일부가 반환되면서 미국이 지난 시기 남조선의 지명들을 미국식으로 부르게 한 사실들이 드러나 온 민족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초기부터 미군정보기관을 내세워 미군기지가 틀고앉은 지명을 미국의 류사한 지형과 같은 이름으로 고쳐 부르도록 하는 놀음을 벌려왔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우리 나라의 동쪽과 서쪽 맨 아래에 위치하고있는 경상도와 전라도지역에 있는 미군기지의 지명은 미국의 동쪽과 서쪽 맨 아래에 있는 플로리다주와 하와이주의 지명을 따서 《플로리다》,《하와이》로 부르게 하였으며 부산에 있는 미군기지 이름은 플로리다주 하얄리아의 지명을 따서 《캠프 하얄리아》로 부르게 하였다는것이다.

지어 일부 미군기지 지역들에서는 지금도 조선전쟁때 호전광으로 악명높았던 미군살인마들의 이름을 따서 《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케이시》,《캠프 워커》 등으로 부르고있다고 한다.

또한 지난 시기 《유신》군사파쑈독재자가 북출신 군장성들을 숙청한다는 명목밑에 꾸몄던 《알라스카작전》,《텍사스작전》 등의 명칭들도 미국이 공화국북반부의 함경도지방을 《알라스카》로, 평안도지방을 《텍사스》로 고쳐 부르면서 그에 따라 만들어준 각본에 의한것이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침략과 략탈의 괴수인 미제가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교활하게 책동하여왔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주는 산 증거로 된다.

이것은 타민족에 대한 증오와 지배사상이 골수에 들어차고 세계제패에 피눈이 된 미제양키들만이 할수 있는 강도적인 행위이다.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는 우리 조국의 신성한 지명마저 강탈하여 미국화하려는 천추에 용납못할 미국의 범죄행위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제가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무참히 살륙하면서 점령지마다에 식민지제국의 지명과 살인마들의 이름을 붙였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의 지명을 빼앗은 파렴치한 행위는 바로 남조선인민들속에 숭미,공미사상을 주입시켜 민족자주의식을 말살하고 남조선을 영원히 미국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금 미국은 남조선에서 날로 거세지는 반미감정을 눅잦혀 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침략과 략탈의 원흉으로서의 본성을 가리울수 없다.

력사와 현실은 미제야말로 우리와 한 하늘을 이고 같이 살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쑤이라는것을 더욱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과 같이 지켜온 우리 민족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고향땅의 이름마저 빼앗는 양키들의 범죄행위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미제침략자들이 제아무리 남조선의 지명들을 미국식으로 고쳐 지어 부른다고 하여 이 땅이 미국의 땅으로 될수 없으며 그것은 한갖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미제의 음흉하고 교활한 침략적본성을 똑바로 보고 미제의 죄악을 총결산하며 남조선에서 온갖 민족적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9월 26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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