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쁠럭불가담운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운동의 리념과 원칙을 고수하고 자기의 활동능력과 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세계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제14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는 쁠럭불가담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고 운동의 활동능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자기의 시대적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가 내세운 숭고한 리념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것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리념과 원칙은 지구상에 지배와 간섭, 침략과 략탈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지배주의세력이 존재하는 한 달라질수 없다. 반제자주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담보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의 통일과 단결은 다극화과정이 촉진되고있는 현 세기의 국제관계속에서 운동이 자기의 존재를 계속 유지강화하면서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이 단결해야 남을 대변한다고 말할수 있고 그들의 목소리가 존중될수 있으며 운동의 힘이 과시될수 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자주성의 원칙에서 정치적으로 굳게 단결하고 련대하며 경제기술적으로 호상 협조하고 교류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지배와 략탈에서 벗어나 자주적발전과 사회경제적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집단적자력갱생에 기초한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는것이다.
국제관계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적용하고있는 이중기준을 단호히 배격하고 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이 국제관계에서 이중기준적용의 부당성과 후과에 대하여 응당한 주목을 돌리고 그를 집단적으로 배격하지 않으면 제국주의자들은 더욱 오만무례하게 행동하면서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을 파괴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해나설것이다. 이번에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은 118개로 확대되였다. 이것은 운동의 견인력과 강화발전을 말해준다.
쁠럭불가담운동이 내세우고있는 리념과 목적은 정당하며 운동의 전도는 밝다. 지배와 예속의 낡은 질서를 유지하려는 그 어떤 책동도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