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군사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이양》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이양》을 위한 준비단계로 《3개년합동군사연습방안》이라는것을 내들고 앞으로 《통제권이양》에 대비한 합동군사연습을 《을지 포커스 렌즈》연습이나 《련합전시증원연습》과는 별도로 진행하며 《통제권》을 넘기는 마지막단계에 가서는 남조선군이 정보와 작전, 감시와 정찰 등 모든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훈련》을 진행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미국은 또한 지난 8월중순과 9월초에 남조선 직도의 서해상공과 태평양상 그리고 미국본토에서 우리를 겨냥한 공대공미싸일발사연습과 미싸일요격시험을 강행한데 이어 9월 12일부터는 미국본토에서 미군과 남조선군이 공동으로 우리를 대상으로 하는 생화학전훈련을 감행하였다.
그리고 남조선과 그 주변에 이지스함을 비롯한 선제공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증강배치하고있다.
미국의 뒤받침밑에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도 이지스함과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군사첩보위성과 신형전투기구입을 비롯하여 최신무기도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군사당국의 이러한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고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이로써 미국과 남조선군사당국이 추진하고있는 《전시작전통제권이양》놀음의 위험성과 기만성이 더욱 여실히 드러났다.
미국과 남조선군사당국이 운운하는 《전시작전통제권이양》이란 철두철미 미국의 새로운 북침전쟁전략에 따라 제2의 조선전쟁준비를 완성하고 임의의 시각에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새 전쟁도발책동이다.
더우기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이양》의 구실밑에 남조선을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철저히 틀어쥐고 나아가서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미군의 총알받이로 내몰려 하고있다.
미국은 결코 남조선인민들에게 자주를 선사하려 하지 않는다.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그대로 둔채 그 무슨 《작전통제권환수》를 론의하는것은 무의미하며 그것은 서푼짜리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추구하는것은 오직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과 북침전쟁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사당국이 그 무슨 《자주국방》의 간판밑에 북침전쟁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극히 위험천만한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미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하고 외세와 함께 동족을 압살하기 위한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여기에 자주가 있을수 없고 북남관계개선이 있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남조선인민들은 《전시작전통제권이양》의 막뒤에서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벌리는 전쟁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여야 하며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남조선에서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9월 22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