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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엄중한 단계에 이른 독도강탈야망》
(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엄중한 단계에 이른 독도강탈야망》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에서 과거 일제의 조선침략죄행을 부정하는 력사외곡책동과 함께 날강도적인 독도강탈책동이 더욱 도수높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이 《2006년 방위백서》에 독도를 뻐젓이 저들의 《땅》이라고 못박아넣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독도우표를 발행한데 대해 가소롭게도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통해 그 무슨 《항의문》을 보낸다 어쩐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어떻게 하나 저들의 땅으로 만들려고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말해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 일본문부과학성은 교과서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독도를 《일본땅》으로 서술하고 과거 일제의 조선식민지통치를 미화한 교과서 등 검정을 신청한 8개 출판사의 력사교과서에 《합격》판정을 내렸다. 말하자면 일본당국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것을 완전히 공식화하는 동시에 독도를 차지하는것은 《일본국민의 본분》이고 《권리》라는것을 강조한것이다.

일본반동들은 함정들과 비행기들까지 독도주변에 출동시켜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권을 위협,불법침해하는 행위를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행위는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규탄을 불러일으켰다.독도강탈행위를 반대하는 시위와 집회들이 도처에서 벌어졌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의 반일감정은 의연히 높다.

이러한 속에서 이번에 또다시 일본당국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하고있는것은 그들의 독도강탈책동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독도는 천수백년전부터 우리 나라의 땅으로 존재해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방위백서》에서까지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억지를 쓰며 독도강탈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는것은 날로 로골화되는 조선재침야망의 발로로서 그들의 강도성과 파렴치성을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나라들사이에 국경문제,령토문제를 둘러싸고 정치,외교적마찰을 벌리다가 그것이 심화되면 나중에는 전쟁으로 넘어가게 된다는것은 일부 나라들에서의 대립과 분쟁이 보여주는 력사적체험이다. 지금과 같이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독도를 둘러싼 군사적충돌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책동에 그 어느때보다도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새 세기에 들어와 팽창될대로 팽창된 일본독점자본의 무제한한 리윤추구를 군사적으로 안받침하려는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

지금 일본은 경제적으로 팽창될대로 팽창되여있다. 이로부터 섬나라인 일본은 절실히 필요한 원료원천지와 상품판매시장의 확보를 위해 해상교통로를 장악하는것과 함께 새로운 자원지대를 차지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여기에서 일본군국주의자들이 눈독을 들이고있는것이 바로 천연가스를 비롯한 자원이 많은 독도인것이다.

독도는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일본은 독도를 틀어쥐면 200mile경제수역권을 통해 조선동해의 넓은 해상을 자기의 경제수역으로, 《자위대》의 군사작전지역으로 만들수 있다고 보고있다. 간특하기 그지없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이것을 노리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강짜를 부리면서 의도적으로 령토분쟁을 야기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독도《령유권》을 집요하게 주장함으로써 결국에는 《제 땅》을 되찾는다는 구실밑에 조선재침의 불집을 일으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조선재침의 전주곡이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추호도 정당화될수 없다.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제창할수록 그것은 저들의 령토강탈야망과 조선재침흉계를 더욱 드러내보여줄뿐이다.

지난날 도죠를 비롯한 일제의 전쟁광신자들이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으며 대륙침략전쟁에 미쳐날뛰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하고말았다.

일본반동들은 력사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독도강탈과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버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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