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사상은 사회적인간의 속성의 하나가 창조성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고있다.

창조성은 목적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회적인간의 속성이다.

사람은 자연이 주는 생활자료를 그대로만 리용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변형시켜 리용하며 자기에게 불리한 생활환경을 유리하게 변화시키고 주위세계에 주어져있지 않는것을 새롭게 만들어낸다.

사람은 로동도구와 기술수단을 만들고 그것을 리용하여 물질문화적재부를 창조하며 낡은 사회제도를 뒤집어엎고 새로운 사회제도를 세운다.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것이 다른 생명물질들과 구별되는 사람의 본질적특성이다.

사람의 이러한 특성을 창조성이라고 한다.

사람이 창조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은 창조적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이다.

창조성이 자연과 사회를 개조해나가는 사람의 속성이라면 창조적능력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해나갈수 있는 사람의 능력이다.

창조성을 떠나서 사람의 창조적능력을 론할수 없으며 창조적능력을 떠나서 사람의 창조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근로인민대중에게 보람찬 창조적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온갖 조건을 보장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