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총동원,총집중으로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회주의대지에 오곡이 무르익는 계절이 왔다.
온 나라가 떨쳐나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낟알을 허실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여야 할 과업이 오늘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 나서고있다.
우리는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전당,전군,전민이 떨쳐나 봄철영농전투를 힘차게 벌리던 그때의 정신과 기백으로 다시한번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총집중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가을걷이는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다 지어놓은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이지 않으면 많은 낟알을 허실할수 있습니다.》
총동원,총집중의 방법은 모든 사업을 전격적으로 밀고나가는 위력한 방법이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와닥닥 끝내는데서 총동원,총집중의 방법처럼 효과적인것은 없다.
가을걷이는 한해농사의 중요한 영농공정이며 알곡수확고를 담보하는 책임적인 사업이다. 한해농사의 결과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다. 땀흘려 지어놓은 곡식을 허실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자면 모든 로력과 수단을 총동원,총집중하여야 한다.
나라의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전선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규정하고 여기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총집중하도록 한 우리 당의 의도가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당의 의도에 맞게 모든 력량을 총동원,총집중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와닥닥 해제껴야 한다.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거두어들여 로적가리를 높이높이 쌓아가는 사람이 진실로 당을 받드는 선군시대의 참된 충신이라고 말할수 있다.
현시기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미제의 책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혁명의 원쑤들은 우리의 식량문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면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훼손시키고 우리를 압살해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나라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이 적들과의 심각한 대결전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식량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켜낼수도 없고 경제활성화도 이룩할수 없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박두한 지금이야말로 모든 로력과 수단을 총동원,총집중하여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거두어들이기 위해 뛰고 또 뛰여야 할 때이다.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올해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당의 의도를 진심으로 받들고 철저히 실현하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사상적각오를 굳게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무슨 일에서나 마찬가지로 오늘의 가을걷이전투에서도 마음의 준비,사상적준비가 중요하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인것이 아니라 당의 의도를 실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과시해나가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신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갈 의지로 심장을 불태울줄 아는 사람만이 오늘의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우리는 자기 하나의 안락보다 조국이 겪는 시련, 인민이 당하는 아픔을 먼저 생각할줄 알아야 하며 오늘의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겨야 한다. 조국과 인민의 부강번영과 행복속에 자신의 참다운 삶과 행복도 있다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당과 수령의 부름에 실천투쟁으로 대답해야 한다.
모든 로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것은 올해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하는것만큼 중요한 사업은 없다.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야 한다.
농촌경리부문에서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야 한다. 포전별,필지별로 따져가며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제기일내에 말끔히 끝내도록 하여야 한다.
시기성과 많은 품을 요구하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는 농장원들의 힘만으로는 제기일내에 끝낼수 없다. 전당,전군,전민이 떨쳐나 농촌을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 농촌을 도와주는것은 밥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해야 할 사업이라는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농촌지원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농촌지원자들모두가 담당농장에 나가 숙식을 하면서 농장원들과 같이 성실하게 일하고 생활하여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질적으로 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부터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오늘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자신들의 역할에 당면한 영농전투의 성과와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해결이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안고 성실한 땀을 바쳐가며 자기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농촌지원전투에 동원된 지원자들도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없다는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애국의 열정과 순결한 량심을 포전마다에 바쳐가야 한다.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혁명적군인정신이 높이 발휘되게 하는것은 당면한 영농전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방도이다.
혁명적군인정신은 만난을 뚫고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필승의 무기이다.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때 오늘의 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한 인민군군인들처럼 부족한것이 많은 오늘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필승의 신념과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
오늘의 전투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의 승패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면한 영농전투를 설계하고 작전하는것도 우리 일군들이고 그것을 조직지휘해야 할 사람도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오늘의 전투승리가 좌우되게 된다.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은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푸는데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책임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해야 한다. 가을걷이로 드바쁜 지금 우리 농업부문 일군들의 위치는 들끓는 포전현장이다. 농업부문 일군들은 사무실을 현장으로 옮기고 농장원들과 같이 포전을 타고앉아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성,중앙기관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부문의 일군들은 농사일을 자기일처럼 여기고 진심을 바쳐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에 필요한 로력과 영농물자,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들끓는 지금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다.
모두다 전당,전군,전민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로 부른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애써 지은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임으로써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