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나무의 세가지 풍경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서 도로확장공사가 한창이던 주체52(196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수도의 칠성문거리를 지나시다가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살구나무를 가리키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도로공사를 할 때 살구나무를 죽이지 말고 사람들이 꺾지 않게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주석께서는 계속하여 평양시안에 꽃피는 가로수가 더 있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꽃피는 가로수로는 살구나무가 좋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살구나무는 세가지 풍경을 준다고 하시면서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열매가 주렁지며 가을에는 또 단풍이 들어 보기 좋다고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밝혀주시였다.
살구나무의 세가지 풍경,새길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일군들은 수도의 가로수 수종 하나를 정하시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살구나무의 류다른 풍경까지 알려주시는 주석을 우러르며 그 뜻을 따르리라 마음 다지였다.
오늘 평양의 거리들에 봄부터 황홀경을 펼치는 살구나무풍경은 김일성주석의 이 사랑속에서 마련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