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수자와 사실이 보여주는 <법치국가>의 진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일본지배층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마치도 일본이 《법치국가》인듯이 요란스레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범죄의 나라-일본의 어지러운 진상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는 가장 반동적인 사회이며 썩고 병든 사회입니다.》
아래의 수자와 사실들은 범죄의 나라-일본의 어지러운 진상을 폭로하고있다.
깡패들이 활개치는 세상
최근 외신들은 일본에서 깡패들이 활개치면서 사회에 무질서와 공포를 조성하고있는 사실을 전하였다. 지난 8월 3일 일본경찰청이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년에 전국적으로 1만 4,000여명의 깡패들이 각종 범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체포되였다고 한다. 현재 일본에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폭력단인 《야마구찌구미》를 비롯하여 수많은 깡패조직들이 있으며 여기에 망라된 깡패들의 수는 무려 8만여명에 달하고있다.
깡패들은 살인,랍치,자동차도적,마약밀수,가짜화페제조 등 각종 범죄를 식은죽먹기로 감행하고있다. 일본사람들은 깡패들때문에 마음편히 살수 없는 형편이다.
지난 7월 17일 일본 오까야마시에서는 9명의 깡패들이 한 대학생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고 생매장하여 죽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보다 앞서 효고현에서는 2명의 무장강도가 로인내외가 살고있는 집에 달려들어 한명의 로인을 죽이고 다른 한명에게 중상을 입힌 다음 많은 현금을 강탈해가지고 달아났다.
얼마전 일본에서는 자동차도적행위를 일삼던 그루빠가 적발되여 46명이 체포되였다. 이 범죄자들은 지난 3년동안 가나가와,시즈오까,아이찌 등 일본의 여러 현들에서 수백대의 자동차를 도적질하여 팔아먹었다고 한다.
일본경찰청이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상반년에 이 나라에서 적발된 자동차도적범죄건수는 그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나 696건에 달하였다.
깡패들에 의한 화페위조범죄도 몇년째 상승선을 긋고있다.
지난해 4월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시에서는 화페위조행위를 일삼던 한 깡패조직이 드러나 5명의 범죄자들이 체포되였다. 화페위조에서는 소년범죄자들도 《솜씨》를 보이고있다. 공식 자료에 의하면 2004년에만도 통화 등의 위조사건에 관여한 소년범죄자가 108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랍치범죄사건도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지난 7월초 일본 미야자끼시에서는 한 녀성을 랍치하여 29일동안 지하실에 가두어두고있던 범죄자가 체포되였다.
일본경찰청이 줄여서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해 상반년기간 대낮에 길거리에서 감행된 랍치범죄는 1033건에 달하였다.
랍치대상에서는 외국인도 례외로 되지 않고있다.
지난 7월 29일 일본 아이찌현에서는 한 외국인처녀가 정체불명의 범죄자들에게 랍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칼에 찔려 무참히 살해된 그의 시체가 어느 한 장소에서 발견되였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일본 미에현에서는 2명의 녀성범죄자가 한 외국인처녀를 인질로 잡아 차에 태우고 달아나다가 붙잡혔으며 야마나시현에서는 21살난 외국인처녀를 랍치하여 무참히 살해한 범죄자가 체포되였다.
일본에서는 랍치범죄가 류행병처럼 되고있다. 일본이야말로 《랍치의 천국》이다.
오늘 세상사람들은 깡패들이 활개치는 일본사회를 가리켜 《미국의 깽들도 왔다가 울고갈 범죄의 나라》라고 조소하고있다.
범람하는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세상, 황금만능의 사회인 일본에서는 인간의 정상적인 두뇌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괴이한 사건들이 례사롭게 일어나고있다.
일신의 안일과 영달,돈을 위해서라면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범죄쯤은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감행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지난 7월 24일 일본 교또부에서는 12살난 소년이 돈을 주지 않는다고 하여 자기 어머니에게 마구 칼질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바현에서는 19살난 처녀가 집에 불을 질러 자기 아버지를 무참하게 불태워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른 동기에 대해 묻자 주저없이 몸져누운 아버지가 귀찮았기때문이라고 실토하였다.
지난 7월 17일 일본 아끼다현에서는 한 녀성범죄자가 9살난 자기 딸과 이웃집 소년을 살해하여 강물에 던진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6월 아이찌현에서는 젊은 부부가 태여난지 19개월밖에 안되는 어린 자식을 때려죽인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검사가 아이를 죽인 리유를 묻자 범인들은 뻔뻔스럽게도 아이가 자기들의 행복을 《방해》하였기때문이라고 뇌까렸다.
지난해 4월 일본 아이찌현에서는 아버지가 자기의 딸을 무참히 때려죽인 사건이 벌어졌으며 하루전에는 지바현에서 륙상《자위대》의 한 《자위관》이 자기 안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7월 일본경찰청은 조사자료를 발표하여 올해 상반년에 전국적으로 총 99만 7,355건의 범죄행위가 감행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범죄 및 살인미수사건은 지난 6년동안의 최고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일본의 높은 살인범죄률에서 소녀들이 차지하는 몫도 크다.
2004년 6월 일본 나가사끼현 사세보시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는 11살난 한 녀학생이 대낮에 자기 학급 처녀애의 목을 칼로 베여죽이는 상상밖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같은해 7월에는 도야마현에서 2명의 소녀가 길가던 사람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히는 범죄행위가 감행되였다.
일본에서는 고령자들까지도 범죄마당에 뛰여들고있다.
지난 4월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일본에서 고령자들의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 커다란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신문이 인용한 일본경찰청의 통계에 의하면 2004년에 범죄행위가 적발된 70살이상의 고령자는 2만 1,324명으로서 4년동안에 2배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신문이 폭로한데 의하면 일본 히로시마현 오노미찌시의 형무소는 고령의 수형자들로 차고넘친다고 한다.
《문명사회》,《법치국가》라고 자처하는 일본사회의 어지러운 진상은 날로 더욱 썩고 병들어가는 일본의 어두운 전도를 예고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