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모한 전쟁광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호전세력들이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은 일본에 탄도미싸일방위능력을 갖춘 1만t급 최신형 《이지스》순양함 《샤일로우》호를 배비하였다. 미국은 2단계 조치로 이달에 오끼나와의 가데나공군기지에 《PAC-3》요격미싸일을 배비하기 시작하여 올해말까지 부분적으로 가동시킬 계획이다.
미제의 무모한 무력증강과 반공화국군사적도발책동은 조선반도정세를 폭발계선으로 몰아가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미국은 우리 나라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걸고 대조선군사적압박공세를 전례없이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일본과 남조선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현대적인 비행기와 전투함선 등 각종 전쟁장비들을 증강배치하고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광기를 부리였다. 얼마전에도 미호전광들은 남조선과 같이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세계가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는 때에 미국은 도처에서 전쟁의 불길을 지피면서 세계지배전략실현을 위한 강권행사에 매달리고있다. 그들은 이라크침략에 이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을 도발할 흉계밑에 조선반도를 둘러싸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집결시키는 한편 다국적무력에 의한 조선침략을 노린 전쟁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형성하며 나아가서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것이 미국의 전략적목적이다.
현시기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가로타고앉는것을 침략적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의 관건적고리로,최중요과제로 내세우고있다. 여기에서 그들은 일본을 제2조선전쟁수행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즉 미제는 일본을 조선침략을 위한 전초기지,보급기지, 종합적인 전쟁지휘처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주일미군부대들의 재편성과 주일미군사기지의 일본《자위대》와의 공동리용, 《지역통합사령부》설치 등 일본을 군사적거점으로 한 조선전쟁준비가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일본에 최신형 《이지스》순양함을 추가배치한것은 새로운 조선전쟁준비완성의 한 고리이다.
우리 나라를 《악의 축》,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명한 호전적인 부쉬세력은 미국의 《안전보장》과 동맹국《보호》의 명목밑에 조선침략전쟁계획을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재침야망에 들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미국의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책동에 적극 협력하여나서고있다.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일본이 그에 자동적으로 개입하게 되여있다. 이것은 미국의 기도이자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추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이로부터 그들은 군사적으로 결탁하여 공동으로 새로운 조선전쟁의 길에 나서고있다. 미제의 악랄한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전쟁국면으로 더욱더 치닫고있다.
미제의 무분별한 새 전쟁도발책동은 동북아시아와 전반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엄중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침략전쟁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제가 《반테로전》과 《민주주의확대》의 명목하에 감행한 침략전쟁들은 무시무시한 파괴와 략탈,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을 초래하였다. 여론들이 평하는바와 같이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그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강도높은 대규모전쟁으로 될것은 물론 주변나라들에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가져다줄수 있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악랄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면서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은 전아시아를 겨냥한 위험천만한 전쟁도발행위로서 용납할수 없는 범죄이다.
미제는 그 무엇으로써도 범죄적인 조선전쟁도발책동을 정당화할수 없으며 거기에서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수치와 파멸밖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