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일심단결의 대가정》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은 불패의 강국으로 솟아있으며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의 려명이 찬란히 밝아오고있다.
내 나라는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하며 우리의 사회주의는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신심드높이 미래를 마중해가는것인가.
일심단결의 대가정!
몇천만개의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조선의 진짜힘이 여기에 있고 이 바람,저 바람이 무섭게 불어쳐도 강자의 자존심과 배심을 가지고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락관과 신심이 또한 여기에 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맑고 푸른 하늘아래 김일성민족의 삶의 보금자리로 가꾸어주신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시련의 눈보라속에서 천백배로 뭉쳐지고 선군의 불길속에서 더더욱 억세여진 백두산식솔,
드넓은 세계를 둘러볼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한품에 사는 우리의 축복받은 삶에 대한 긍지는 백배해지고 강성대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볼수록 사회주의대가정-일심단결의 성새를 한목숨바쳐 지키며 더욱 튼튼히 다져갈 맹세가 불타오른다.
( 1 )
우리는 사회주의대가정을 사랑한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의 행복의 요람이며 우리는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화목한 대가정속에서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동지이고 전우이며 친형제이다.
시련의 마지막어둠을 몰아내며 저 하늘가로 대가정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진다.
평양산원의 해빛밝은 창가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복받은 선군동이들의 고고성과 저 멀리 두메산골과 섬마을의 학교들에서 들려오는 배움의 글소리,
아침대기를 헤가르며 아이들을 찾아가는 콩우유차들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글발을 새겨안고 거리를 달리는 궤도전차들의 경쾌한 경적소리, 새집들이경사로 들썩거리는 사회주의선경의 마을마다에서 터져오르는 흥겨운 농악의 메아리…
천리방선에서는 맏형도 있고 맏누이도 있는 중대는 나의 집 정든 나의 집이라는 노래가 정답게 울리고 저기 발전소건설장들에서는 눈비에 젖어도 식을줄 모르는 동지애에 받들려 언제가 치솟는다.
어제날에는 범상하고 례사롭게 보아왔던 이 한편한편의 생활화폭들은 오늘의 선군시대에 그 얼마나 더 아름다와보이고 소중하게 안겨오는것인가.
선군의 폭풍우속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화목해진 우리 대가정은 위대한 승리자,힘있는 자주적주체로 그 위용을 떨치며 높이 솟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대가정이며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대부대입니다.》
우리 인민은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 정도 하나이다.
우리의 혁명대오는 사상도 하나이고 지향도 하나이며 운명도 하나이고 미래도 하나이다. 백만사람의 생각도 하나이고 천만사람의 걸음도 하나이다.
오늘의 선군시대 조선의 정신,조선의 기상은 천만이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일심단결의 숨결, 대가정의 위력이다.
바위절벽에 뿌리박은 소나무처럼 우리의 대가정은 그 어떤 폭풍우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다.
얼마전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는 뜻밖에 큰물피해가 났다.
억수로 퍼붓는 무더기비가 마을과 집들과 논밭들을 사정없이 덮쳐버리던 그 시각 피해지역의 인민들은 과연 무엇을 생각했고 어떻게 행동하였던가.
대피신호를 받고 살길을 찾아 덤빈것이 아니라 약속이나 한듯 모든 사람들이 집재산보다 먼저 백두산3대장군의 초상화와 영상작품들을 목숨걸고 모셔내왔고 어떤 사람들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사품치는 물속에 뛰여들어 그들을 언덕우로 밀어던지고 자기는 물살에 휘말려 희생되기도 하였다. 불어오르는 물속에 시시각각으로 잠겨드는 한그루 나무우에서 서로서로 높은 가지에 오르라고 남을 떠받들어준 신평땅사람들의 이야기도 감동적이고 집은 비록 잃었어도 어버이장군님께서 계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느냐고 하면서 도로와 철길복구건설장으로 먼저 달려나가고 저녁마다 락관의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고있는 양덕사람들의 이야기도 가슴뜨겁다. 온 나라 일터들과 집집들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일을 자기 일처럼 진정으로 가슴아파하며 넉넉치 못한 가산도 서슴없이 나누어 보내주며 고무해주었다.
자연은 많은것을 쓸어갔어도 우리는 잃은것보다 몇천만배 더 큰것을 얻었으며 살림집들은 떠내려갔어도 우리 대가정의 기둥은 천백배로 굳건해졌다.
재난속에서 온 나라 인민이 또 한번 절감한것은 《우리》라는 대가정속에서 사는 한 재난은 있을지언정 불행은 있을수 없으며 이런 시련이 열백번 더 닥쳐와도 무서울것이 없다는것이였다.
피해지역으로 내려간 일군의 손을 잡고 했다는 양덕군의 한 평범한 로동자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친다.
《위대한 장군님께 말씀드려주십시오. 우린 일없습니다. 집이야 또 지으면 되는거지요. 전선길에서 우리들의 소식을 듣고 가슴아파하실 장군님께서 더이상 걱정하시지 않게 해주십시오.》
피해지역의 인민들을 위로해주려고 갔던 사람들이 오히려 그들에게서 더 큰 힘을 얻고 왔다고 하니 이렇듯 인간의 아름다움과 강의성으로 충만된 우리의 대가정은 그 얼마나 눈물겹도록 사랑스러운것인가.
천만이 하나의 《우리》가 되여 어깨겯고 함께 가는 길은 어려워도 힘들지 않다.
고난과 시련은 우리 대가정의 진면모를 온 세계앞에 밑뿌리채 파헤쳐 보여주었다.
지난 10여년간 원쑤들은 포성없는 전쟁을 강요하면서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남의 집 처마밑으로 흩어져갈것을 노렸다.화목했던 우리 생활이 인정이 메마른 사막으로 황페화되기를 바랐고 우리 대가정의 성새에 금이 가기를 바랐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의 피땀으로 내 나라 대가정의 웃음소리를 더 높이 울렸고 대가정의 힘으로 또한 자기의 삶을 지켜냈다.
우리에게 암흑을 강요하려는 원쑤들 보란듯이 발전소를 세우자고 얼음물속에 뛰여든 자강도인민들의 피뛰는 심장과 심장들이 하나로 뭉쳐져 기적의 강계정신을 창조하였고 《장군님께 다진 맹세 변치 말자!》라는 힘찬 웨침을 터친 북방의 강철로동계급의 가슴속 불과 불이 그대로 전기로의 쇠물을 끓이며 성강의 봉화로 타올랐다.
남들 같으면 인정이 박해지고 화목이 깨여지며 제각기 살길을 찾아 뿔뿔이 갈라지는것이 례상사로 되였을 그 힘겨웠던 나날 이 땅우에서는 아름다운 희생과 헌신의 미담들이 얼마나 많이도 꽃펴났던가.
그것은 단순한 미풍이 아니였다. 사회주의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의 신념을 또 한번 든든히 해주는 기둥들이였고 사회주의의 기초를 허물려는 원쑤들의 아성에 가슴후련히 들씌운 위력한 명중포화였다.
행복한 날에 울리는 화목의 웃음소리보다 준엄한 날에 울리는 단결의 노래소리가 백배로 더 힘있고 귀중하다.
우리의 대가정은 《고난의 행군》의 가장 엄혹한 시련을 이겨냄으로써 그 공고성이 력사의 검증을 받았을뿐아니라 선군시대와 더불어 그 단결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다.
선군의 대가정!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한마음,한피줄로 더욱 굳게 뭉친 우리 대가정의 새로운 면모와 위력이 바로 이 말속에 비껴있다.
선군의 대가정은 위대한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혁명의 수뇌부와 군대와 인민이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사랑과 정을 같이하는 무적의 혼연일체, 이 세상 가장 공고하고 진실한 일심단결의 대부대이다.
백두산총대를 앞세워 승리만을 떨치며 주체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워가는 오늘에는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가 대가정의 맏아들이 되였고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라는 군민일치사상이 선군시대 대가정의 단결의 초석으로 되였다.
선군사상의 일치로 해서 최강의 위력을 떨치는 단결, 군대와 인민이 사랑과 정으로 맺어진 혈연의 단결, 이런 단결이야말로 일심단결의 최고정화이다.
한민족을 통채로 멸망시킬수도 있었던 그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며 이 땅우에 수천년력사가 처음 보는 희한한 천지개벽들을 가는 곳마다 수많이 펼쳐놓은것도 자랑스러운 사변이고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련이어 승리의 포성을 울린것도 위대하다.
우리가 지난 10여년간 그처럼 고귀한 피와 땀을 바치며 이룩한 빛나는 승리중에서도 가장 긍지높고 값높은 승리는 바로 내 나라의 화목한 대가정을 위대한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더 굳세고 강위력한 일심단결의 결정체로 강화발전시킨것이다.
제국주의원쑤들이 악의에 차서 짖어대는 그 어떤 비방도, 그 어떤 달콤한 유혹도 이렇듯 힘에 넘치고 따스한 정이 흐르는 대가정에서 삶을 누려가는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혼연일체를 허물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고난의 천리를 행복의 만리로 이어가는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나날에 사회주의대가정이 얼마나 든든한 보금자리인가를 심장깊이에 절감한 우리 인민은 이 크나큰 집의 대들보를 영원한 삶의 기둥으로 더욱 억세게 부둥켜안는다.
( 2 )
우리는 장군님의 한식솔이다.
장군님식솔!
여기에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인민의 무한한 행복과 영광,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가 그 얼마나 뜨겁게 비껴흐르는것인가.
사상에 있어서나 위력에 있어서나 생명력에 있어서나 천하제일인 우리의 선군의 대가정은 모습도 장군님모습이고 기상도 장군님기상이며 숨결도 장군님숨결이다.
그렇다. 우리의 대가정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자신의 온 넋과 심신을 깡그리 바쳐 꾸려주신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이다.
모진 시련의 풍파속에서도 어떻게 일심단결의 대가정이라는 거목이 인민의 심장속에 억세게 뿌리박게 되는가를 말해주는 후손만대가 잊지 말아야 할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리는 북방의 눈보라소리.
아직도 맵짠 칼바람이 떵떵 얼어붙은 대지를 무섭게 다불러대던 올해 3월의 어느날 삼수발전소 건설장이 한눈에 굽어보이는 아슬한 산봉우리에서는 전설같은 사랑의 한순간이 흘러가고있었다.
강산을 쩡쩡 울리며 메아리치는 우리 장군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
내가 오늘 삼수발전소 건설장에 온것은 언제를 어느 정도 쌓았는가 하는것을 직접 볼뿐아니라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침수구역에서 철거하는 주민들의 살림집건설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에게 그전에 쓰고살던 집보다 더 좋은 집을 지어주어야 합니다.…
온 삼수땅을 잠 못들게 한 참으로 뜨거운 말씀이였다.
-장군님, 나라가 어려운 때에 한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해서 장군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만 있다면 그이상 바랄것이 없는데 그쯤한 애로가 뭐라고 이토록 귀중한 자금을 돌려 수천세대의 살림집을 지어주신단 말입니까.
고마움의 눈물, 격정의 눈물로 낮과 밤이 흐르던 삼수땅.
허나 또다시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뜨거운 사랑이 철거세대주민들을 기다리고있은줄 어이 알았던가.
천연색TV수상기와 고급이불,담요,솜옷, 각종 의류품들과 희한한 그릇세트…
온 방을 가득 채운 은정어린 생활용품들을 붙안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속에 이들모두가 목메여 터친 《아, 아버지장군님!》
바로 이것이였다.
기쁘고 즐거울 때에도, 어렵고 힘들 때에도 언제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스스로 터져나오군 하는 이 부름,그것은 정녕 천만의 심장으로 하여금 감격에 울고 행복에 웃으며 고난의 사선천리를 꿋꿋이 헤쳐올수 있게 한 위대한 원동력이였다.
어버이,
세상에 이 말보다 친근하고 따사로운 부름은 없다.
이것은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길수 있는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부르는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심장의 언어이다.
민족의 령도자는 어버이이여야 한다.
인민을 자기의 친아들딸로 여기는 어버이수령만이,온 민족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줄만 한 포옹력과 도량,사랑과 인덕을 지닌 희세의 위인만이 천만심장을 하나의 피줄로 이어 온 나라를 화목한 대가정으로,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체로 꾸릴수 있다.
그 어느 정치가나 단합을 주장했고 그 어느 혁명이나 단결을 지향했지만 사상과 뜻으로뿐아니라 사랑과 정으로 완전한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의 대가정과 같은 단결의 정화는 동서고금의 그 어느 력사에도 기록되여보지 못하였다.
선군의 대가정,
우리는 왜 이것을 이 세상 가장 공고한 단결체라고 굳게 믿으며 당당히 자부하는것인가.
우리의 대가정은 아늑한 대지우에 뿌리내리지 않았다.시련의 광풍속에서 그 줄기가 뻗고 비바람,눈보라속에서 아지를 펼쳤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령도자와 인민이 어깨겯고 눈물의 바다도 함께 헤치고 승리의 언덕에도 함께 오르며 어버이와 자식의 끊을수 없는 혈육의 관계로 이어진 오늘의 대가정,
정녕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 김정일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 무한한 헌신과 로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어제날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마음껏 행복을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 피눈물속에서 우리 알았네 전선길을 따르며 우리 알았네 아 그품 떠나 못살 우린 장군님식솔이라고 마음속으로 노래불렀다.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마운 우리의 어버이이시여,
가없이 펼쳐진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은혜로운 운명의 태양을 삼가 우러르며 이 땅의 천만식솔들은 뜨거운 눈물에 젖어 대가정의 어버이-위대한 그이의 모습을 다시금 가슴에 숭엄히 안아본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가슴터지는 슬픔에 온 나라 인민이 흘리는 피눈물이 바다를 이루던 비애의 그 나날,
수령님을 떠난 자신의 삶, 수령님 안계시는 대가정을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 우리 인민, 동해에 솟는 해를 비로봉에 걸어놓고 서해에 지는 달을 몽금포에 세워놓고 수령님을 천년만년 모시고싶다고 그리도 행복에 겨워 노래부르던 수령님식솔들에게 있어서 어버이를 잃은 비통함을 그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었으랴.
끊어질번 한 대가정의 명맥이였다. 사랑과 화목이 꽃펴나던 행복의 요람을 영영 잃을번 한 우리 인민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천만군민의 심장에 재생의 환희를 안겨주며 따스한 해빛이 비쳐들었거니,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제자답게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온 나라 인민을 손잡아 이끄시는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호소였다.
정녕 우리 장군님은 이 땅의 천만자식들에게 어버이의 영생을 지켜드리는 참다운 길을 가리켜주시고 우리의 대가정에 변함없이 한마음한뜻이 흐르도록 하여주신 우리 민족의 또 한분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선군정치야말로 최고의 인덕정치이다.
선군,이 길만이 위대한 수령님의 유산인 사회주의대가정을 지키는 길이고 총대로 꽃피우는 화목만이 영원한것이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바람세찬 전선길에 계시였다.
끝없이 이어지는 전선길을 따라 최고사령관과 나라의 맏아들인 병사들의 혼연일체의 피줄기가 뜨겁게 이어지는 속에 우리의 크나큰 집안에서는 화목한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 그 지붕우에는 강성대국의 푸른 하늘이 가없이 활짝 열려졌다.
우리는 시련속에서 어버이품에 더 깊이 안겼다.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를, 어버이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사무치게 깨달았다.
교활한 원쑤들이 사랑하는 우리의 대가정의 기둥을 허물어보려고 그처럼 악랄하게 책동할 때 과연 그 어느분이 한몸 내대여 그 기둥을 억세게 받쳐주었던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문제로 온밤 꺼질줄 모르던 최고사령부의 불빛이 믿음의 해빛이 되여 밝게 비쳐들 때 《아버지!》하고 오열을 터뜨리던 곡절많은 운명의 주인공들의 모습 잊을수 없다.
고난과 시련의 장막이 덮인 우리의 삶의 터전에 대한 악의에 찬 비방이 대가정의 분렬과 파괴를 노리며 어지럽게 울릴 때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말없이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 전선으로 떠나시였고 강계와 성강의 로동계급을 찾아가시였다.
그이께서는 믿으시였다. 자신을 믿듯 동지를 믿으시였고 인민을 믿으시였다. 한없는 믿음의 눈빛으로 천만의 심장들을 들여다보시였고 믿음의 손길로 온 나라 인민을 이끄시였으며 믿음의 장검으로 온갖 훼방과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우리의 대가정을 바람 한점 스며들지 않는 쇠소리나는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드시였다.
위대한 어버이 김정일동지,
세상에 어버이의 마음 다 아는 자식 없다고 한다.
대가정의 지붕우에 운명의 푸른 하늘, 행복의 푸른 하늘을 얹어주시려고,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밥 한술이라도 더 먹이고 좋은 옷 한벌이라도 더 해입히시려고 10여년세월을 달리는 야전차안에서 쪽잠과 줴기밥으로 불같이 살아오신 우리 장군님을 생각하면 절로 눈물이 솟구친다.
인민을 하늘처럼 믿으시는분 그 하늘의 태양은 김정일동지라는 열렬한 어버이찬가에 실려 장군님 한식솔의 행복의 화폭들이 물결쳐흐른다.
선군길에서 마련해주신 닭공장과 메기공장,경질유리그릇공장들에서 쏟아져나오는 생산물들을 보시며 환히 웃으시는 그이의 해빛같은 미소로 온 나라에 웃음꽃이 피고 이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청도 허물없이 들어주신 친정아버지의 그 은정속에 이 나라의 《대홍이》,《홍단이》들이 한점의 구김살도 없이 자란다.
한여름의 뙤약볕속에서 땀으로 흠뻑 젖은 손수건을 몇번이나 갈아대시며 바치신 로고속에 마련된 약산의 진달래빛옷감으로, 《봄향기》화장품으로 이 나라 녀인들이 환해지고 온 나라에 꽃향기가 그득히 차넘친다.
너무도 뜨거운 믿음과 사랑속에,너무도 고결한 충정과 의리의 세계속에 정이 들고들어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가 된 장군님과 우리 인민,
그래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사랑하는 인민들이 보고싶어 눈굽적시시였고 우리 인민은 그리운 장군님 언제면 오실가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를 천날로 그이를 기다리지 않았던가.
그리움, 고난속에서 더욱 강렬해진 이 전인민적감정이야말로 장군님식솔의 고귀한 혈맥이며 이것으로 하여 우리의 선군대가정은 그리도 순결하고 굳건한것이다.
사랑하는 천만자식을 위하여 그리도 많은 걸음을 걸으시고 그리도 마음을 많이 쓰시며 일심단결의 대가정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선군의 대가정을 꾸려주신 위대한 어버이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러 이 나라의 천만식솔들은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린다.
( 3 )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남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든 우리는 우리 식대로 보란듯이 웃으며 살아나갈것이다.
천만이 하나로 뭉친 대가정의 힘으로 제국주의원쑤와도 싸워 이기고 온갖 난관과 시련도 뚫고 헤치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강성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
사회주의대가정,여기에 강성대국의 위용이 있고 승리의 려명이 비껴있으며 후손만대의 찬란한 미래가 약속되여있다.
우리는 사회주의를 사랑하며 옹호한다.
얼마전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간 어느 한 나라 언론대표단 단장은 조선방문소감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조선은 든든하다. 사람들이 하나같이 단합되고 사회주의공기가 철철 넘치는 이런 진정한 인간세상은 처음 본다. 지금 세계가 조선을 우려하고있지만 오히려 우려해야 할것은 자본주의에 병들어가는 세계이다.》
위대한 수령을 어버이로 모시고 장군님식솔로 살아가는 우리의 행복은 비길데 없다. 아버지를 따르는 자식들처럼 온 나라 인민이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과 날을 보내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친형제로 사는 대가정의 생활은 온 세상을 준대도 바꾸지 않을만큼 우리에게는 정답고 귀중하다.
황금덩이에 파묻혔어도 왜 행복해지지 않는가고 넉두리를 외우는 백만장자들이 어찌 이것을 알수 있겠는가. 랭혹한 인간관계속에 서로가 남남이 되고 한가정안에서도 불신과 반목이 이루어지는 자본주의는 인간의 참된 삶이 깃들 곳이 아니라고 우리는 타매한다.
사회주의는 대가정으로 뭉쳐야만 생명력을 떨칠수 있으며 대가정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서만 끝없이 륭성번영할수 있다.
대가정 없으면 사회주의도 없고 조국도 없고 미래도 없다.
대가정이 든든하면 붉은기도 끄떡없고 제국주의원쑤들의 핵위협도 무서울것이 없으며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오늘 대가정에 대한 정과 사랑은 곧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의 표시이다.
내 나라의 화목을 지키는 사람이 애국자이고 무한한 동지애의 화원을 꽃피우는 사람이 진짜혁명가이며 대가정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영웅이다.
자신과 대가정을 하나의 운명으로 여기는 사람이 이 세상 끝까지 붉은기를 지켜갈 참다운 투사이며 아름다운 미래를 진정으로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회주의대가정의 운명속에 우리모두의 행복도 미래도 있다.
우리는 우리의 대가정을 둘도 없는 목숨으로 여기며 그것을 위해 바치는 희생을 가장 아름답게 여긴다. 자주적인간의 참다운 사랑과 행복, 무한한 힘과 용기,아름다운 희망과 포부를 안겨주는 우리의 대가정은 버리면 죽음이요, 지키면 승리이고 번영이다.
장군님따라 이 세상 끝까지!
이것이 우리 대가정의 가풍이다.
우리의 대가정은 단순히 인정이나 나누고 이웃끼리 서로 돕고 위해주는 그런 집합체가 아니다.
자기 운명의 굳건한 기둥이 무엇인가를 알고 운명의 태양을 목숨으로 받들어나가는 신념의 결정체이다.
그 신념의 세계가 어떤것인가를 하나의 글발이 가슴치게 말해준다.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다!
이 땅의 천만심장들을 불태우며 참된 인생관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준 이 신념의 목소리에 우리 매 사람들의 좌우명과 우리 매 가정의 제일가풍이 실려있다.
가정에는 옳은 가풍이 있어야 한다. 한 가정의 가풍이 좋으면 한집안의 일이 잘되고 한민족의 풍모가 훌륭하면 나라가 흥한다.
우리 대가정의 가풍,그것은 장군님 받드는 일편단심의 가풍이다.
우리의 가풍은 수령과 한마음한뜻이 되는 가풍이고 한피줄이 되는 가풍이며 어버이와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데서 생활의 가장 큰 보람과 가치를 찾는 가풍이다.
세월의 언덕넘어 태성할머니의 목소리가 오늘도 울리여온다.
-우리는 수령님만을 지지합니다.
태성할머니, 그는 학교문전에도 못 가본 평범한 농사군이였지만 자기의 진하고진한 생활체험을 통하여 그 어느 철학가도 쉽게 체득할수 없는 생의 근본리치, 위대한 하나만은 알았다.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나의 가정, 나의 운명, 우리의 후손들의 미래가 든든하다는 진리였다.
우리 대가정의 정신적기둥은 이처럼 귀중하고 든든하다.
우리가 벌써 몇세대에 걸쳐 지키고 꽃피워오고있는 이 가풍속에서 나라의 아들딸들이 투사로,애국자로,영웅으로 자라났고 이 가풍을 또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면서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왔다. 오늘은 박용철8형제군관,엄복순군인가족과 같은 무수한 총대가정들, 구봉령의 가족소대 도로관리원들과 서혜숙과 같은 《모성영웅》들이 이것을 온 세계에 힘있게 시위하고있다.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은 곧 대가정수호전이다.원쑤들과 우리의 대결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인생관의 대결, 대가정을 파괴하려는것과 지키려는것과의 결사전이다.
대가정을 지키는 문제는 령토를 지키고 수백개의 공장을 짓는것보다 더 중대하다.
군사적압력과 경제적봉쇄책동으로도 사회주의를 무너뜨리지 못한 원쑤들은 이제는 우리의 밑뿌리를 흔들려고 너절하기 짝이 없는 인권소동을 벌리고있다.
화목한 대가정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생활을 훼방하는 인권공세는 우리의 생명선을 끊어버리려는 가장 비렬한 공세이며 물리적전쟁의 선전포고보다 더 악랄한 도전이다.
우리는 혁명의 수뇌부와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를 파괴하려는 책동을 자기 생명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락인하고 무자비하게 타격할것이다.
보람차고 값있는 자주적삶에 대한 요구보다 강한것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참다운 인간으로 살기 위하여, 더욱 강하고 더더욱 번영하기 위하여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든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 이것은 단결의 최고기치이다.
어버이가 없으면 이 땅의 수천만아들딸들은 고아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고 단결의 중심이 없는 대오는 오합지졸로, 태양이 없는 이 세상은 암흑천지로 되고말것이다.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합시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오늘 우리의 장군님식솔이 천년만년 심장에 새길 불변의 좌우명으로 되였다.
장군님식솔의 새 세대,혁명의 3세,4세들의 심장속에 결사옹위의 피가 높뛴다.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태여나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자라난 새 세대, 《고난의 행군》의 시련속에서 혁명의 철이 들고 강철같이 단련된 선군혁명세대가 오늘은 총대를 추켜들고 수령결사옹위의 제일선에 나섰다.
백두의 넋을 혈통으로 이어받고 사회주의제도를 귀중한 유산으로 물려받았으며 강성대국의 미래를 떠맡아안은 3세,4세에게 있어서 수령결사옹위는 제일생명이고 최고의 행복이며 최대의 영예이다.
제국주의원쑤들이 이 땅을 감히 건드린다면 사랑하는 한식솔의 운명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사회주의대가정의 아들딸들은 우리 어버이 김정일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부르며 천만이 총폭탄되여 무자비하게 섬멸할것이다.
우리에게는 어제도 오늘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좋으며 《우리》라는 말처럼 정다운 부름이 없다.
전체를 위한 하나가 되고 하나를 위한 전체가 되여 우리 장군님식솔의 웃음소리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
선군의 대가정은 강성대국건설의 강력한 무기이고 힘이다.
그것은 우리 세대가 후대에게 가장 영광스럽고도 긍지높이 넘겨줄수 있는 크나큰 유산이며 오늘만이 아니라 자손만대가 천년만년 번영하며 승리할수 있는 터전이다.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일심동체가 되여 끝없이 승승장구하며 륭성번영하는 선군의 대가정의 모습속에 이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것이 없는 강성대국의 위용이 비껴있고 삼천리강토의 온 겨레가 더 큰 하나가 되여 만복을 누릴 통일된 조국의 미래가 있다.
우리는 노래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높이 부르며 영원히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가리라.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대가정의것,사회주의의것이다.
드높은 민족적자존심과 긍지를 가지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위대한 김일성조선의 앞길에 강성대국의 해돋이여, 더욱 찬란히 불타오르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