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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수영협회 선수단성원의 입국불허한 일본의 방해책동을 규탄
(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영협회 대변인은 13일 일본법무성이 일본에서 14일부터 진행되는 2006년 세계컵수중발레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 일부 성원들의 입국을 불허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9월 14일부터 일본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에서는 국제수영련맹이 조직하고 주관하는 2006년 세계컵수중발레경기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영협회는 올해 3월말부터 이번 경기대회 조직요강의 요구대로 국제수영련맹과 일본조직위원회에 우리 나라 수중발레선수단의 참가신청사업을 진행하고 경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꾸준히 벌려왔다.

그러나 우리는 선수단의 출발을 며칠 앞두고 일본조직위원회로부터 우리 선수단 일부 성원들의 입국이 승인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결국 이번 경기대회 참가를 단호히 취소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일본법무성이 사증을 불허한 성원들로 말하면 여러 국제경기들을 계기로 세계의 많은 수중발레전문가들은 물론 국제수영련맹이 인정하는 우리 협회의 기술,행정,대외담당 일군들이다.

심지어 그들속에는 국제수영련맹에 등록된 심판원도 있다.

그들의 일본입국이 승인되지 않을 그 어떤 타당한 구실도 없다.

그러면 일본측이 사증을 승인하지 않은 속심은 무엇인가.

일본조직위원회에서는 경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일본법무성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선수단의 참가와 관련하여 이번 경기대회기간 절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발이 나타나지 않게 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그 《지령》에 따라 경기장안에는 참가국들의 기발을 게양하지 않으며 개막식 입장시에는 참가국들의 《협회기발》을 리용하자는 터무니없는 《안》을 들고나왔다.

이것은 지난 국제체육경기관례에서 도저히 찾아볼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일본조직위원회가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경기대회 준비사업에서 국제체육경기관례를 벗어나고있다는 사실을 국제수영련맹에 정식 통보하였으며 일본조직위원회는 국제수영련맹의 요구와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일군들의 항의에 못이겨 비정상적인 문제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일본당국과 일본법무성은 우리 나라 수중발레선수단의 참가가 분명해지고 경기대회 전 기간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야 한다는 사실이 기정사실화되자 《사증불허》라는 구실로 우리 선수단의 참가를 가로막는 최후발악을 하였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일본당국은 더러운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온갖 비렬하고 졸렬한 방법도 가리지않으며 순수하고 깨끗한 체육정신을 더럽히는 짓도 서슴지않는 정치난쟁이이며 국제체육계의 오물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우리 나라 속담에 《죄 많은자 겁부터 먹는다》는 말이 있다.

날로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겁을 먹고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매달리는 일본당국과 그 추종세력의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에 우리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영협회는 일본반동당국과 일본법무성이 신성한 올림픽헌장과 리념에 배치되게 순수한 체육경기에 검은 정치적마수를 뻗쳐 일본에서 진행되는 국제체육경기들에 우리 나라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게 방해한데 대하여 조선의 모든 체육애호가들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주체95(2006)년 9월 1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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