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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석책임감독 《조국의 열렬한 환영에 훌륭한 경기성과로 보답하겠다》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민들은 7일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쟁취하고 귀국한 녀자축구팀을 거리에 떨쳐나와 뜨겁게 맞이하였다.

세계축구계를 뒤흔든 민족의 장한 딸들을 태운 차가 멈춰선 연도의 창전네거리도 선수들에게 축하의 꽃목걸이를 걸어주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환영의 꽃물결이 설레이는속에서 기자는 우리팀을 이끈 최광석책임감독을 잠간 만났다.

기자;이번 대회를 통해 조선녀자축구의 전도를 어떻게 볼수 있는가?

최광석;20살까지의 녀자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선수권대회는 해당 나라의 축구발전전망을 엿볼수 있는 경기마당이였다.

나는 이번 경기대회를 통하여 조선녀자축구의 전도가 양양하며 반드시 세계녀자축구의 강팀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기자;지금 세계축구계와 외신들이 우리팀을 《상대팀들이 공포를 느끼게 하는 팀》,《모든 선수들이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대해야 할 수준 높은 팀》이라고 평하는 까닭을 알고싶다.

최광석;육체적준비가 좋은 우리 선수들이 높은 정신력과 단결력으로 모든 경기전반을 훌륭히 이끌고나가 6전 6승이라는 쾌승을 이룩한것과 관련된다.

특히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한 조선팀은 이번 선수권대회 우승후보팀으로 지목되던 중국팀과의 결승경기에서 잘 째인 협동작전과 주체적인 축구전술,다각적인 공격으로 상대방을 완전한 혼란상태에 빠뜨림으로써 5: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타승하였다.

기자;조국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감정이 어떠한가?

최광석;결승경기가 끝난 순간부터 하루빨리 사랑하는 조국의 품에 안겨 인민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싶었다.

그러나 비행장과 수도의 거리마다에서 10만여명의 군중들이 우리를 이처럼 열렬히 환영할줄은 몰랐다.기쁨에 앞서 조국앞에 지닌 체육인의 책임감을 더욱 절감하였다.

조국의 열렬한 환영에 계속 훌륭한 경기성과로 보답하겠다.앞으로 있게 될 국제경기들에서도 선군조선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의 결심은 오늘의 환영연도에서 더욱 굳어졌다.

이것은 나만이 아닌 우리 녀자축구선수 모두의 일치한 심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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