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새 전쟁도발야망의 뚜렷한 발로》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남조선호전세력과 야합하여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남조선에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8,000여명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해외주둔 미군 그리고 수많은 남조선군병력과 최신전쟁수단들이 동원된 가운데 대규모적으로 벌어진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북침을 노린 매우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였다.
미제가 내외여론의 강력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끝끝내 대규모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해나선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더더욱 몰아넣는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이로써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기어코 도발하려는 저들의 무모하기 짝이 없는 범죄적흉계를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상투적수법대로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간판을 내붙였었다. 하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그런 유치한 놀음은 결코 통하지 않는다.
널리 폭로된바와 같이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해마다 벌리군 하는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가상하여 감행하는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이다. 이 전쟁연습은 지휘참모훈련, 상륙훈련, 도하훈련, 해안침투훈련, 해상공격 및 공중기습타격훈련 등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공격훈련을 위주로 하고있다. 이와 함께 그 무슨 《비상사태대비》라는 명목밑에 남조선의 각급 행정기관들과 민간인들을 총동원하여 벌리는 《민관군합동훈련》과 지어 대량살륙무기들을 동원한 생화학전훈련까지 포함하고있다. 한마디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북침핵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공화국을 하늘과 땅,바다에서 립체적으로 공격하며 거기에 저들의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한 매우 위험한 침략전쟁불장난이다.
이번에도 미제침략군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전쟁연습발령이 떨어지자 남조선 전지역에서 화약내를 풍기며 각종 불장난소동들을 실전의 분위기에서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한편 남조선의 행정기관들이 전시때와 같은 《태세》에 들어가고 주민구역들은 물론 비행장,항구,발전소,역전을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테로》훈련,《활주로긴급복구》훈련,《화생방》훈련 등이 련일 실시되여 살벌한 전쟁열이 고취되였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도 그 규모와 성격,내용에 있어서 북침예비전쟁,핵시험전쟁이였던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과 결코 다를바 없었다. 남조선 각계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미국과 함께 벌리는 《최대규모의 합동참모본부훈련》, 북을 반대하는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침략전쟁연습》이라고 한결같이 단죄규탄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번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이 모험적인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과 북의 그 무슨 《급변사태》를 념두에 둔 《충무계획》에 따라 진행된 사실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작전계획 5027》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계획이며 《충무계획》은 전면전쟁은 물론 그 어떤 돌발사태를 계기로 통치기구를 조선반도 전역에로 확대하려는 침략적인 망상이 비낀 계획이다.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이 그러한 도발적계획에 따라 감행된것은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에 불의적인 핵선제공격을 가하고 저들의 썩어빠진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확립하려는 범죄적야망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이번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가장 로골화되고있는 시기에 감행된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 최근 미제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군사력을 걸고들면서 우리에 대한 경제봉쇄와 국제적인 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한편 태평양상에서의 《림팩-2006》훈련을 비롯하여 북침을 가상한 해공군련합훈련을 련이어 벌리는 등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놓았다. 이런 엄중한 정세속에서 미제가 이번에 또다시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것은 그들이 떠드는 《회담재개》니, 《평화적해결》이니 하는것들이 모두 기만이며 부쉬정권에게는 현 조미대결국면을 극도로 악화시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야망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것이다.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침략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며 침략하려는 미제의 야망이 날로 흉악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조미사이의 긴장이 갈수록 격화되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미제는 무분별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는 장본인으로서의 호전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이번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면서 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림으로써 가뜩이나 결렬상태에 처한 북남관계를 파국적국면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주장한것처럼 북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에 남측이 참가한다는것은 그자체가 미국의 대조선전쟁정책에 편승하는것이고 북남관계발전의 길을 스스로 막아버리는것이며 그것은 사실상 제 무덤을 파는 자살행위와 같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저들의 외세추종적인 군사적도발소동으로 인해 초래될 엄중한 후과에 대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북과 남의 화해와 자주통일위업을 가로막는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불장난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우리 인민은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안팎의 침략세력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무적필승의 자위적억제력을 백배천배로 다져나갈것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침략전쟁책동을 걸음마다 단호히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하여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