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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련대협의회 제4차회의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련대협의회 제4차회의가 8월 26일과 27일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과 중국,일본,필리핀,뉴질랜드,네데를란드 등 여러 나라와 지역의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단체 및 인권옹호단체대표단과 대표들,시민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필리핀대학 교수 아토니 하리 로께의 기조보고에 이어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련대협의회 조선위원회 서기장, 일본위원회 조정자, 네데를란드대일도의보상청구재단 리사, 필리핀 《카이사카녀성》 민족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대표들의 연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일제의 침략으로 하여 수억만 아시아인민들이 커다란 재난과 참변을 당한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고 이 침략전쟁과 만행들은 국제법에 위반되는 범죄라고 준렬히 규탄하였다.

그들은 아시아인민들에게 끼친 재난과 손실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고있는 일본의 부당한 처사와 일본전범자들을 엄격히 처벌하지 않은 미국의 그릇된 태도 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일본군의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주장의 부당성을 까밝히고 그들은 일본은 《위로금》제공 같은것을 통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을 모독하고있다고 하면서 피해자들을 위한 재판소송운동을 강화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들은 40여년간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일본이 패망후 오늘까지도 계속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르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일본은 과거범죄를 미화분식하고 해외침략을 위한 움직임을 더욱 로골화하고있으며 력사를 외곡하고 조선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우기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일본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들고나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한층 강화하고있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그들은 일본정부가 과거죄행에 대하여 다시금 정확히 확인하고 심각히 반성하며 충분히 보상함으로써 가해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일본정부는 이른바 《테로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일미군사동맹과 군사력을 강화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누구나 다 이에 대하여 각성하고 일본의 해외침략책동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련행피해자들의 증언이 있었다.

회의는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강제련행,집단학살,강제련행희생자유골문제,일본의 력사외곡과 군국화문제 등 주제별 분과회의와 전체회의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분과회의들과 전체회의에서 발언자들은 과거 일본에 의하여 짓밟힌 아시아 여러 나라와 지역의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인권과 명예를 하루빨리 회복시키며 일본의 력사외곡과 군국화를 저지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방도와 대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지금까지의 활동을 통하여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련대협의회의 지위가 공고화되고 그 역할이 높아졌다고 하면서 앞으로 협의회의 대렬을 더욱 확대하여 국제적인 련대활동을 보다 적극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성명이 채택되였다.

성명은 지난 8월 15일 일본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매우 위험한것으로,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한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일본정부가 침략과 범죄에 대한 사죄와 보상, 과거의 침략행위와 관련된 모든 자료의 공개, 《야스구니진쟈》참배 재발방지의 약속, 력사외곡과 군국화책동의 중단 등을 실현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련대협의회 제4차회의에 참가한 여러 나라와 지역 대표들은 기자들과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일본에 의한 수많은 피해자들이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나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정부가 지체없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철저히 사죄보상할것을 주장하였다.

일본은 과거범죄에 대한 보상을 하지 않는 한 아시아의 한 성원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일본정부가 성근한 보상을 하도록 국제적인 압력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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