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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전선 《셔먼》호 격침 140돐 호소문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2일 미제침략선 《셔먼》호 격침 140돐에 즈음하여 해내외 전체 조선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는 다음과 같다.

해내외 전체 조선동포들!

9월 2일은 미국침략선 《셔먼》호가 우리 민족의 애국적인 반미항전에 의하여 대동강에 격침된 때로부터 140년이 되는 날이다.

미국의 범죄적인 조선침략의 말로를 증시해주는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는 근 한세기반이나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대조선침략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 애국의 일념을 안고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에게 이 호소문을 보낸다.

다 아는바와 같이 침략과 강탈,살륙의 피바다우에 군림하여 령토팽창과 세계제패야망에 피눈이 되여 날뛴 미국은 중요한 전략적위치에 있는 우리 나라에 눈독을 들이고 1866년에 중무장한 침략선 《셔먼》호를 대동강에 침입시켰다.

그러나 이 날강도무리들은 평양성군민들의 용감한 투쟁에 의해 응당한 징벌을 받고 대동강에 수장되고말았다.

《셔먼》호의 격침은 우리 민족의 반미투쟁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였다.

《셔먼》호격침을 통하여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외세의 침입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의지와 침략자들을 단매에 쳐부시고야마는 불굴의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반면에 미국은 우리 나라에 침략의 첫발을 들여놓았다가 참패를 당함으로써 침략자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것인가를 보여주는 수치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거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기도를 버리지 않았으며 그후 침략의 마수를 더 깊숙이 뻗쳐오다가20세기초에는 일본제국주의와 공모결탁하여 우리 나라를 일제의 식민지지배에 넘기는 천추에 용납못할 죄악을 저질렀다.

일제가 패망한후 그를 대신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미국은 가장 야만적인 군사적강점정책과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 대한 침략자,략탈자,학살자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전면에 드러냈다.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민족분렬,대결과 전쟁책동에 의해 우리 민족이 입은 인적,물적,정신적피해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력사는 침략자들의 죄악에 대해 알고있지만 미제국주의처럼 우리 민족에 대해 세기를 이어오면서 침략과 략탈의 마수를 뻗치고 막대한 희생을 강요한 실례를 알지 못하고있다.

지금 우리 나라 방방곡곡에는 미제살인귀들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하고 략탈당하고 유린당한 인민들의 원한이 구천에 사무치고있으며 찢기고 짓밟힌 온 삼천리강토가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분노로 떨고있다.

지나온 력사는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과 한 하늘을 이고 같이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난 19세기중엽부터 시작된 우리 민족에 대한 미국의 침략책동은 20세기를 거쳐 21세기에 들어선 오늘에 와서까지 계속되고있을뿐아니라 더욱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미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정책을 강화하면서 무력증강과 재배치,북침전쟁연습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으며 제2의 조선전쟁,핵전쟁을 일으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다.

지금 미국이 벌리고있는 악랄한 반공화국소동은 새 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것으로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극히 위험한 도박이다.

미국호전광들에게 있어서 북침핵전쟁도발은 이미 기정사실로 되여있으며 이제 남은것은 그 도화선에 불을 다는것뿐이다.

결국 미국의 140년간에 이르는 조선침략력사는 지금 누가누구를 하는 판가리의 핵대결전을 앞둔 막바지단계에 와있다.

조성된 사태는 우리 민족이 미국의 침략책동의 희생물이 되느냐 아니면 이 성스러운 대결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느냐 하는 엄숙한 물음을 제기하고있다.

우리 민족이 무엇이 모자라 세기와 세기를 거치는 미국의 침략책동의 희생물이 되여야 하겠는가.

우리 민족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보나 슬기와 재능으로 보나 미국야만들과는 비할바없이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위대한 민족이다.

오늘 우리 민족은 미국이 《셔먼》호 침략선을 들이밀던 140년전의 《은둔국》민족도 아니고 일제가 조선왕궁을 가로타고앉아 총칼로 《합병조약》을 내리먹이던 때의 약소민족도 아니다.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침략에도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킬수 있는 불패의 강위력한 보검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자기의 존엄과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있다.

이처럼 존엄높고 힘있는 위대한 민족이 무엇때문에 대양건너의 한갖 이주민집단에 불과한 미국양키들에 의해 운명을 란도질당해야 하며 핵전쟁의 위협까지 겪어야 한단말인가.

우리 민족이 힘을 합치면 이 세상 그 어떤 대적도 두렵지 않으며 어떤 외적도 물리치고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며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있다.

우리 민족이 140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극악한 조선침략력사에 종지부를 찍을 때는 왔다.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오늘 우리 민족의 첫째가는 투쟁대상은 미국이며 미국의 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은 제1의 거족적투쟁목표이다.

온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세기를 넘으며 계속되는 미국의 조선침략력사를 총결산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에 미국강점군이 둥지를 튼지도 장장 60여년이 된다.

그사이 세상이 크게 변하고 우리 민족의 힘도 비할바없이 강대해졌지만 아직도 남조선이 외국군대의 강점하에 있다는것은 조선민족의 참을수 없는 수치이다. 그것은 앞으로 더 큰 참화를 불러올수 있는 불행의 화근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너무도 오래동안 미국의 지배와 예속의 멍에를 쓰고 굴욕적으로 살아왔다.

과연 언제까지 외국강점군을 안방에 두고 온갖 멸시와 수모, 전횡과 횡포를 감수해야 하겠는가.

지금 세계는 자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으며 반미의 함성은 온 행성에 메아리치고있다.

더우기 오늘 조선반도에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고 민족번영의 새 력사를 개척해나가는 6.15시대,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이 벅찬 시대적흐름은 남조선인민들을 참다운 자주적인 삶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로 힘차게 부르고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세기와 세기, 년대와 년대를 거쳐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를 반미의 활화산으로 폭발시켜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남조선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총동원,총궐기하여야 한다.

미국은 우방도 동맹자도 아니며 침략자,략탈자,학살자이다.

미군의 영구주둔을 애걸하는것은 날강도에게 집을 부탁하는 격의 어리석은 망상이며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치욕과 희생뿐이다.

남조선인민들은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가지고 미국의 지배와 간섭,그 추종세력들의 매국배족적인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미국에 빼앗긴 주권을 도로 찾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자!

《전시작전통제권》탈환을 반대하는 친미사대역적들을 심판대에 매달자!

미국의 침략적인 군사기지이전과 신설책동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라!

남조선에 대한 경제침략과 식민지적합방을 노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단호히 배격하라!

미국식 양키문화의 침습으로부터 민족의 넋과 얼을 지켜 견결히 싸우자!

남조선에서는 지금도 미제침략군에 의해 무고한 인민들의 피가 흐르지 않는 날이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살인귀들의 야수적인 만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고 강력히 규탄단죄하며 쓰러진 동포형제들의 원한의 피값을 기어이 받아내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파괴자,긴장격화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리 민족은 어떻게 하나 민족의 파멸을 초래할수 있는 핵전쟁의 위험을 막아야 하며 미국의 반공화국소동과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은 곧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사이의 치렬한 대결전이다.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이 성스러운 반미대결전에는 북과 남이 따로 있을수 없고 사상과 리념, 계급과 계층,소속의 차이가 있을수 없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을 비롯한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은 미국의 반공화국소동과 북침전쟁책동을 반대배격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평화를 사랑하고 6.15를 귀중히 여기는 남조선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미국의 전쟁머슴이 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남조선에 친미《정권》을 부활시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자!

낡은 대결시대의 오물들을 력사의 무덤에 영영 매장해버리자!

우리의 위대한 선군정치와 자위적억제력은 북과 남의 온 겨레를 지켜주는 민족수호의 방패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침략자에게는 무자비한 철추로 되고 우리 민족에게는 전쟁을 막아주는 보검으로 되는 위대한 선군정치와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을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나가자!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우리 민족은 140년전에 화승대도 변변히 갖추고있지 못하였지만 애국의 의지와 멸적의 투지를 담은 불화살로 중무장한 미국침략선《셔먼》호를 불살라 대동강한복판에 처박았다.

이제 또다시 미제가 제2,제3의 《셔먼》호를 들이밀면서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온 민족의 이름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으로 다져진 억센 기상과 불패의 힘으로 침략자들에게 복수의 불벼락을 안겨 저멀리 태평양한가운데 수장해버리고야 말것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령도밑에 무적의 자위력을 가지고있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국의 140년침략사를 승리적으로 결산하고 자주와 통일,번영의 새 려명을 하루빨리 안아오자!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반미자주위업승리 만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주체95(2006)년 9월 2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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