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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담화 《을지 포커스 렌즈》 규탄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기어이 강행하였다.

수많은 미국침략무력과 남조선군 대병력 그리고 민간무력과 공무원까지 총동원하여 벌어진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그 규모와 내용으로 보나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정세로 보나 그 어느때보다 도발적성격이 짙은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사실상의 선전포고였다.

미국은 《을지 포커스 렌즈》 합동군사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여러 추종국가군대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주변해역에서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의 해공군련합훈련을 벌렸을뿐아니라 남조선과 미국본토에서 우리를 공격하며 우리의 미싸일을 요격하기 위한 미싸일발사연습까지 벌리였다.

한편으로 미국은 《제재》요 뭐요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우리 나라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힘》의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그 누구를 위협하고 굴복시켜보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것은 도리여 선군의 기치밑에 자위적억제력을 강력히 다져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와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해줄뿐이다.

미국은 무모한 전쟁책동으로 얻을것은 하나도 없다는것을 알아야 하며 그로 하여 초래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남조선호전세력은 미국과 함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함으로써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의 하수인으로서의 정체를 다시한번 여실히 드러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책동에 추종해나서는것은 6.15공동선언에 대한 엄중한 배신이며 북남관계를 전면파괴하고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용납못할 반민족적범죄이다.

이번 사태는 남조선당국이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행동이 다르며 속에 칼을 품고 딴꿈을 꾸고있다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과 전쟁정책에 추종하는것이 제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9월 1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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