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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가 아흔번째의 생일을 맞이하였다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비전향장기수 임병호가 아흔번째의 생일을 맞이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에게 생일상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5(1916)년 9월 1일 충청남도 보령시의 극빈한 가정에서 태여난 임병호는 어려서부터 고된 농사일과 광산로동에 시달리면서 나라없는 민족의 설음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품속에서 행복을 누리게 된 그는 인민의 새 나라를 세우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며 여러 부문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정력적으로 사업하였다.

1950년대에 그는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적들에게 체포되였지만 32년간의 옥중고초를 불사신마냥 싸워이겨 혁명가의 지조를 지켜냈다.

임병호는 날이 갈수록 더해만가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전사의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표명하였으며 자식들에게 위대한 선군령장을 온 넋으로 따르고 받들며 조국통일과 강성대국건설에 무한히 헌신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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