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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일본은 유골감정문제의 내막을 똑똑히 밝혀야 한다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의 어느 한 단체 성원으로부터 일본정부가 요꼬다 메구미의 유골감정을 데이꾜대학에 의뢰하면서 미리부터 이를 가짜로 몰아가기로 작정했다는 증언이 나와 내외의 경악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는 일본정부와 《구원하는 모임》이 《메구미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있으며 지어 일부 《탈북자》들을 일본으로 데리고가 근거가 희박한 증언을 하게 하고 남조선내부의 일부 관계자들에게도 자금을 대주면서 《랍치문제》를 외곡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랍치문제》해결을 위해 지금껏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과정에 요꼬다 메구미의 전 남편은 일본정부조사단이 평양을 방문하였던 2004년 11월 일본측의 거듭되는 간청에 따라 메구미의 유골을 일본측 단장에게 직접 넘겨주었다.

더우기 지난 7월초에는 일본언론사들의 취재에 응하여 메구미의 사망경위와 유골처리정형 등에 대하여 다시 한번 명백하게 밝혔다.

그러나 일본측은 과학성,객관성이 결여된 DNA감정결과를 가지고 그 유골이 메구미의 뼈가 아니라고 단정,발표하였을뿐아니라 《랍치피해자전원이 살아있다는 전제하에 문제해결에 달라붙는다》고 하면서 문제해결과는 전혀 상반되게 죽은 사람이 살아있다는 식의 황당한 여론을 대대적으로 환기시켜왔다.

유골감정경위만 보더라도 일본측은 유골의 운반,이동,보관,취급 그리고 DNA감정과 그 결과발표에서 상식으로 되여있는 초보적인 규범들을 무시하였을뿐아니라 그 감정서에 대하여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있다.

영국과학잡지 《네이쳐》가 문제점을 지적한바와 같이 일본이 발표한 감정결과에 대해 다른 나라들에서는 물론 일본국내에서도 강한 의혹과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이번에 증언자는 일본당국이 이미 메구미가 사망했다는것을 알고있었으며 메구미부부와 친하게 지낸 하스이께 가오루도 귀환후 메구미의 사망사실에 대해 증언했다는 말을 일본정부관계자들로부터 들었다는것을 죄다 폭로하였다.

일본이 아직도 《메구미생존》설을 우기면서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계속 걸고드는것은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국민여론을 오도하여 해외침략을 위한 헌법개정, 군사대국화를 다그치자는데 목적이 있다.

일본이 가짜를 전제로 한 형식적인 감정을 진행할 정도로 불순한 목적을 추구한것으로 보아 제3의 유골첨가와 같은 그 어떤 모략이나 조작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일본은 꼬리가 잡힌 이제 와서 비렬하게도 증언자에게 매일과 같이 협박을 가하는 깡패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한다.

량심이 있고 지각이 있는 일본인이라면 응당 현대일본의 이 치졸스러운 모략극에 수치를 느껴야 한다.

일본은 국제사회와 인류량심앞에 유골감정문제의 내막을 똑똑히 밝혀야 하며 책임있는 자들을 처벌하고 유골을 지체없이 원상 그대로 반환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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