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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침략자가 당한 응당한 징벌》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침략자가 당한 응당한 징벌》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우리 나라에 기여들었던 미제침략선 《셔먼》호가 조선인민의 불굴의 항거에 부딪쳐 격침된 때로부터 140년이 되였다.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야망을 추구해온 미국은 1866년 여름 대포를 비롯한 각종 무기로 중무장한 침략선 《셔먼》호를 대동강에 침입시켰다. 미제가 《셔먼》호를 침입시킨 목적은 무력행사의 방법으로 조선침략의 길을 열어놓자는데 있었다.

대동강을 거슬러올라온 오만무례한 미제침략무리들은 날강도적인 요구들을 들이대면서 대포를 쏘며 위협공갈하였으며 배들을 략탈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는것과 같은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격노한 우리 인민은 한결같이 떨쳐나 미제침략선 《셔먼》호를 단호히 불태워버리고 배와 함께 침략자들을 모조리 대동강물속에 처박았다. 《셔먼》호의 격침은 외세의 그 어떤 침략책동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과감히 맞받아싸우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미제가 침략선 《셔먼》호를 우리 나라에 침입시킨 때로부터 세기는 두번이나 바뀌였지만 우리 인민은 미제의 그 침략의 력사를 결코 잊지 않고있다. 미제의 조선침략책동은 《셔먼》호의 침입으로부터 시작되였다. 미제는 《셔먼》호격침사건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침략과 략탈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으며 일제의 조선강점을 적극 뒤받침해주었다. 조선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미제는 1945년 9월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였으며 이로써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피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참기 어려운 민족적불행을 강요하고있다. 《셔먼》호의 침입으로부터 시작된 미제의 조선침략력사야말로 우리 민족이 천추만대를 두고 잊을수 없고 용서할수도 없으며 반드시 결산해야 할 치떨리는 죄악의 력사이다.

140년전부터 조선에 침략의 마수를 뻗쳐온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의 대조선침략책동은 오늘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부쉬행정부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범죄국가》로 몰아대면서 북침핵선제공격을 가할 모험적흉계를 꾸미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북침선제공격전략에 맞게 재배치하는 한편 남조선과 그 주변에 각종 함선들과 미싸일,유도폭탄 등 최첨단공격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대량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리고있는 대규모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북침핵선제공격의 위험한 도화선이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전쟁열에 들뜬 미제호전광들이 골수에 배긴 대조선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군사적모험의 길로 서슴없이 나아가고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미제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언제 어느 시각에 불비를 쏟을지 모를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떠돌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적통일위업은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책동을 짓부시지 않고서는 나라의 평화를 보장할수 없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발전과 번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셔먼》호의 침입으로부터 140년동안이나 지속되고있는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통일적발전의 길에 실로 막대한 해독을 끼치고있다. 현실은 온 민족이 반미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제의 대조선침략력사에 하루빨리 종지부를 찍기 위해 총궐기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고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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