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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166)
   예언하신 해방의 해

(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혁명투쟁시기 왕청현 쟈피거우마을에서 있은 일이다.

해방전 이 마을에 와서 사는 조선사람들은 주체30(1941)년 여름에도 모여앉으면 나라가 언제 독립될가하는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판을 펼쳐놓군 하였다.

하지만 이즈음의 소식들은 모두 불길한것들이였다.

이해 봄에 쏘련(이전)과 일본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날아들더니 며칠전에는 파쑈도이췰란드군대가 쏘련의 어느 도시를 점령했고 그 다음날에는 또 다른 도시를 먹었다는 소문이 연방 들려왔다.

마을사람들은 그 소문들을 듣고 한숨만 쉬면서 맥을 놓았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를 이끄시고 이 마을에 잠시 들리시였다.

마을사람들은 막혔던 물목이라도 터진듯 그이께 조선이 언제쯤 독립되는가고 한결같이 물었다.

주석께서는 세계정세와 파시즘멸망의 불가피성,조선인민혁명군의 전과를 알려주시며 앞으로 3~4년만 더 있으면 조국해방의 날이 꼭 온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주석의 이 예언은 조성된 정세와 적아간의 력량관계를 구체적으로 타산하신데 기초한 과학적인것인 동시에 기어이 조국해방을 이룩하시려는 확고한 결심이시였다.

그이의 예언 4년째 되는 해인 1945년 8월 일제가 패망했다는 소식은 이 마을에도 날아들었다.

해방의 기쁨과 감격속에서 마을사람들이 저마다 주석의 예언에 대한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좌상로인은 무릎을 치며 이렇게 말하였다.

내 살아 생전에 고향땅을 밟아보지 못하는가 했더니 이젠 가보게 되였다.김일성장군님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먼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시니 과시 하늘이 낸 분이시다.

이 이야기판은 지난날의 의문과 실망대신에 행복과 칭송으로 끝없이 이어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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