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은 일본당국이 세계종교평화대회 제8차 정기총회에 참가하려던 조선종교인협의회대표단의 일본입국을 차단한것과 관련하여 26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 담화
지금 일본 교또에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신앙인들의 국제적회합인 세계종교평화대회 제8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있다.
그런데 일본당국은 이번 정기총회에 참가하려던 조선종교인협의회대표단의 일본입국을 차단하는 또 하나의 비렬하고 용납못할 반공화국사건을 연출해냈다.
간특성과 교활성은 일본 특유의 기질이다.
일본사법당국은 처음에는 정기총회에 참가하게 되는 우리 대표단의 입국을 승인할것처럼 하면서 시간을 끌어오다가 총회직전에는 우리 대표단단장을 그 무슨 《제재 1조》에 걸어 사증발급을 불허했고 나중에는 대표단성원들의 이름문제,전번 총회참가여부문제와 같은 당치않은 구실을 붙이면서 대표단의 입국을 전면차단하는 파렴치하고 졸렬한 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본당국의 부당한 처사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문제를 론하는 종교인들의 국제적인 회합에 우리 대표단이 참가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평화를 지향하는 이번정기총회의 의의가 왜소화되고 국제신앙공동체의 권위있는 단체인 세계종교평화대회의 영상은 여지없이 먹칠당하게 되였다.
우리 대표단의 입국과 총회참가를 교활하게도 가로막은 일본당국의 불법무도한 망동은 국제관계사에 찾아볼수 없는 일종의 종교탄압행위이며 국제신앙공동체에 대한 우롱으로서 저들이 떠드는 《인권》과 《종교자유》가 얼마나 위선적인가를 낱낱이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세상에 평화를 념원하는 종교인들의 국제적회합에 참가하려는 종교인대표단의 입국까지 가로막는 나라는 오직 일본뿐이며 일본이야말로 전대미문의 종교탄압국,유일무이한 인권불모지라 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종교인들의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을 가로막고 국제신앙공동체의 회합마저 짓밟은 일본당국을 신앙도 인륜도 모르는 악마의 무리로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조선종교인협의회대표단의 입국을 가로막은 일본당국의 망동은 결국 반공화국광신자,세계평화의 교란자,침략자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한세기전에는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어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았고 해방후부터 오늘까지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일이라면 악을 쓰며 앞장에서 날뛰고있는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저주와 증오심은 지금 천백배로높아가고있다.
현실은 일본당국이 그릇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조선반도와 아시아,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이번 사건을 통하여 일본당국에 경고한다.
일본당국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계속 추종한다면 차례질것이란 죽음과 멸망뿐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악랄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아온 일제의 극악무도한 죄행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이 기회에 사랑과 정의,평화를 념원하는 세계의 모든 신앙인들과 종교단체들이 일본의 정체를 똑바로 보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주체95(2006)년 8월 26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