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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총련말살을 노린 악랄한 파쑈테로행위》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총련말살을 노린 악랄한 파쑈테로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테로와 탄압에 그 어느때보다도 열을 올리고있다.

일본땅 곳곳에서 총련관련시설들과 우리 동포들을 겨냥한 테로행위들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나어린 우리 동포학생들이 그 첫번째 과녁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으로 보면 일본땅에서 반공화국,반총련소동이 악랄하게 벌어질 때마다 제일 큰 피해를 입은것은 나어린 동포학생들이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더욱 험악한 상황이다. 하여 지금 우리 동포학생들은 마음놓고 학교에 오가지도 못하고있다.

사회적보호의 대상으로 되여야 할 나어린 학생들이 테로와 협박의 주요목표로 되고있는 이 험악한 현실, 바로 이 하나만 가지고서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과연 어떤 나라인가를 리해하기에는 충분하다. 한마디로 일본은 우선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해 말할 체면이 없는 비인도주의국가라고 할수 있다.

북은 혹가이도로부터 남은 규슈에 이르기까지 일본땅 곳곳에서 이런 비렬한 테로행위들이 련이어 일어나는 가운데 지난 2일 밤에는 괴한들이 총련 가나가와현 쇼낭세이쇼지부사무소에 불을 질렀다. 악당들은 지부사무소현관앞에 있는 화단에 가스통 등으로 만든 폭발물을 설치하고 불을 달았다. 이로 하여 지부사무소건물주변의 일부가 심하게 불탔다. 사건현장에서는 그 무슨 《선물을 보낸다》는 악의적인 글이 씌여진 천쪼박도 발견되였다. 이것은 사건이 면밀히 계획된 의식적인 테로행위라는것을 보여준다.

사람들을 더욱 놀래우는 사건은 그로부터 이틀후 도꾜의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4일 오전 10시경 극우익깡패가 칼과 몽둥이 등 흉기를 들고 반공화국,반총련악담을 줴치며 감히 총련중앙회관에 달려들었던것이다. 이러한 폭력사건들은 우리 동포들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매일과 같이 일어나고있다.

그러면 전통적으로 《경찰국가》,《법치국가》임을 자처하는 일본에서 대낮에 흉기를 든 악당이 수도 한복판에서 란동을 부리는것과 같은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것이 과연 어떤 개인이나 극우익단체들에 의한 우발적인 현상이겠는가. 아니다.

일본당국의 비호조장과 극우보수언론들의 악의적인 여론조성놀음이 이런 테로행위들을 충동질하고있는것이다.

최근 집권자민당안에 조직되여있는 이른바 《대북조선경제제재모의시험팀》은 우리에 대한 《금융제재》로 이어지는 그 무슨 《특별조치법》의 초안을 승인하고 8월중에 그것을 구체화하여 가을에 열리게 되는 림시국회에 제출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반공화국,반총련제재소동의 회오리바람속에 일본의 24개 시가 올해부터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세금감면조치를 페지 또는 축소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한편 얼마전 도꾜지방재판소가 도꾜도세무당국이 지난 2003년 그 무슨 《고정자산세미납》이라는 부당한 구실밑에 강제로 압수한 총련 도꾜도본부의 토지,건물들에 대한 경매개시를 판결하였다는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발적인것은 그 판결을 내린 날이 다름아닌 지난 5월 25일,총련결성기념일이라는것이다.

하는 짓 하나하나가 다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찬 행위들뿐이다. 그야말로 총련을 기어이 말살하고 재일조선인들의 삶의 권리마저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기도의 발로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반총련,반재일조선인책동에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활화산처럼 끓어번지는 우리 인민들의 대일적개심을 똑바로 보고 비렬하기 그지없는 총련탄압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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