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와 일본의 정치정세》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일본에서 당국자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를 둘러싸고 사회적으로 여론이 더욱 분분해지고있는 가운데 정치정세가 복잡해지고있다.
그 계기로 된것은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와 관련한 이전 《천황》 히로히또의 발언내용이 알려진것이다.
지난 7월 중순 언론에 공개된 이전 궁내청장관 도미따의 기록문건에 의하면 1978년에 과거 일제의 수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야스구니진쟈》에 옮겨진 이후 히로히또는 그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그만두기로 작정하였다 한다.
이것은 즉시 일본사회에 큰 파문을 던졌다.
《천황》까지도 반대해나선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부당국자들이 굳이 계속 강행하는것이 과연 옳은 처사인가 하는 문제가 여론의 초점으로 제기되였다.
주민들속에서 《야스구니진쟈》참배에 대한 반대률은 급격히 높아져 지지률을 훨씬 릉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현 집권자는 히로히또의 발언자료공개가 자기의 《야스구니진쟈》참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생억지를 부렸다. 이에 대해 야당인 민주당 당수는 《본질을 리해하지 못하는 몰상식한 소리》이라고 강하게 반발해나섰다.
이 여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는 내각관방장관 아베가 올해 4월에 몰래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 사실이 폭로되여 물의를 일으켰다.
현 집권자가 다음기 총리후보로 적극 밀어주고있는 아베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데 대해 정계와 사회계에서는 그것이 현 집권자의 참배보다 더 심각한것으로 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이러한 속에 일제의 패망일인 15일에 일본의 현 집권자가 국내외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야스구니진쟈》를 또다시 참배하는 무분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지금까지 일본의 현 집권자는 내외여론의 비발치는 항의와 규탄을 다소 모면하기 위해 패망일을 피해가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군 하였는데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참배날자를 패망일로 정함으로써 참배중지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던것이다.
이 무모한 행위를 두고 일본의 야당들과 사회단체들은 나라의 《평화헌법》을 부정하고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분식하기 위한 책동으로,무책임하고 어리석은 행동으로 락인,단죄하였다.
지어 정부와 여당에서까지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재무상, 국토교통상, 행정개혁담당 국무상을 비롯한 정부각료들과 집권련립정당인 공명당 당수, 이전 자민당 간사장 등 여당의 주요인물들이 집권자의 련이은 《야스구니진쟈》참배로 일본과 이웃아시아나라들사이의 관계가 붕괴직전에 이르고 일본의 외교가 혼란상태에 빠진데 대해 커다란 우려와 불만을 표시하였다.
한편 중국 등 아시아나라들은 일본집권자의 이번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과거 일제에 의해 피해를 입은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강력히 항의해나섰다.
또한 외신들은 일본집권자가 임기 마지막에 벌려놓은 참배놀음을 《가미가제》(자살특공대)식망동으로 비평하였다.
오는 9월 20일에 일본에서는 자민당총재선거가 진행되게 된다.
자민당이 국회과반수의석을 차지하고있는 조건에서 새로 선출된 자민당 총재는 자동적으로 총리로 되게 된다.
현재 선거는 내각관방장관 아베, 재무상 다니가끼, 외상 아소사이에 벌어질것으로 예견되고있다.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일본의 언론들은 선거에서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가 주요론쟁점으로 될것이라고 예고하고있다.
벌써부터 그것이 표면화되고있다.
이미전에 자기의 《정권구상》을 밝힌 책에서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와 관련하여 현 집권자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기도를 드러내보인 아베는 총재선거에서 참배문제가 주요론쟁점으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뻗쳐대면서 경쟁자들을 견제하고있다.
한편 다니가끼는 아시아중시외교와 《야스구니진쟈》참배중지를 적극 제창하면서 아베의 반대파세력을 자기 주위에 모두 끌어당기기 위한 맹활동을 벌리고있다.
관측통들은 현 집권자에 이어 다음기 총리 역시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에 계속 매여달리는 경우 일본이 아시아에서 더욱더 고립되는 결과가 초래될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고 평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