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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옹호위 대변인 《판문점사건》 30년 담화
(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17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미제가 《판문점사건》을 도발한 때로부터 30년이 되였다.

1976년 8월 18일 미국은 판문점공동경비구역안에 10여명의 침략군을 내몰아 우리측이 관리하던 나무를 도끼로 마구 찍어대는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우리측의 단호한 자위적조치로 저들의 무모한 도발책동이 응당한 징벌을 받고 제압당하게 되자 미국은 그것을 구실로 미국본토와 해외의 미군기지들로부터 방대한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여 우리를 위협공갈하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판문점사건》은 철두철미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미국의 계획적이고도 고의적인 음모책동의 산물이였다.

당시 《판문점사건》이 제2의 조선전쟁으로 번져지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인내성있는 노력과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이 있었기때문이다.

미국은 《판문점사건》후에도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을 련이어 감행하였으며 해마다 《팀 스피리트》,《을지 포커스 렌즈》,《독수리》,《련합전시증원연습》을 비롯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 미쳐날뛰였다.

그로하여 조선반도에서는 여러차례나 전쟁이 터질번한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다.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긴장상태는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으며 날로 첨예화되고있다.

오늘 미국의 전쟁광증은 극히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정식 《국가안보전략》으로 책정하고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을 걸고들면서 북침전쟁기도를 한층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으며 당치않은 구실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기지이전》과 《재배치》의 명목밑에 북침전쟁준비를 최종단계에서 완성하고있으며 핵전쟁연습의 불장난은 이미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섰다.

모든 사실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과 핵전쟁위험은 미국으로부터 오고있으며 미국이야말로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가셔질수 없고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재난을 면할수 없다.

북과 남 전체 민족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반미자주,반전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야 하며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선군정치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과 남 전체 민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강위력한 보검이며 방패이다.

선군정치를 받드는 길에 평화도 있고 통일과 륭성번영이 있다.

북과 남의 온 겨레는 민족의 기상이고 긍지인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옹호하여야 한다.

미국은 불패의 위력으로 다져진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을 바로 보고 무모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책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하며 남조선에서 모든 전쟁장비들을 걷어가지고 하루빨리 물러가야 한다.

남조선각계층인민들을 비롯한 해내외의 모든 조선동포들은 외세를 몰아내고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전 민족이 평화롭게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굳게 뭉쳐 싸워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8월 17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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