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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한 가장 정당한 투쟁의 길
(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의 각계각층 광범한 인민들의 참가밑에 전지역에서 날로 거세차게 벌어지는 반미,반일,반《정부》투쟁은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 그에 추종하는 친미호전세력으로부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켜내며 자주통일의 길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려는 굳센 의지의 발현으로서 현실적이며 당연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최근 미제는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을 노리고 무분별하게 책동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포위환》을 형성해보려고 갖은 악랄한 책동을 일삼는 한편 북침을 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미제의 모험적인 반공화국소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는 폭발국면으로 치닫고있다.

오늘의 긴박한 정세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민족공조투쟁을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이 땅의 평화가 북이나 남의 그 어느 한 지역의 안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전조선반도와 전체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것이기때문이다. 미제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제의 핵무기가 북과 남의 온 겨레에게 핵재난을 들씌울것은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남조선친미호전세력은 붙는 불에 부채질하는 격으로 놀아대고있다.

사태는 온 겨레로 하여금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며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 남조선친미호전세력의 대미추종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전쟁과 평화의 준엄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는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수호자, 전쟁방지의 주인은 바로 우리 민족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자기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한 투쟁의 길을 변함없이 더욱 완강하게 걸어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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