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8월 15일은 조선인민이 일제의 군사적강점에서 해방(1945)된 날이다.
지난 20세기초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는 40여년간 무고한 조선인민을 840만여명이나 강제련행,랍치하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들었다.
일제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빼앗았다.
일제는 강점전기간 조선인민이 조상대대로 물려오며 창조한 수십만점의 귀중한 국보와 문화재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파괴하고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막대한 지하자원과 일체 생산물, 지어 가정살림도구들까지 악착하게 긁어갔다.
일제의 식민지노예화정책에 의하여 조선은 천대만대를 두고 잊지 못할 커다란 인적,정신적,물적피해를 입었으며 인민들은 생에 대한 희망을 잃고 고통과 불행속에 헤매이지 않으면 안되였다.
민족수난의 가장 암담한 시기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민이 당하는 망국노의 슬픔을 그 누구보다 뼈아프게 새기시고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20성상 일제와 맞서싸우시였다.
주체21(1932)년 4월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주석께서는 항일대전의 준엄한 나날 수없는 사선의 고비를 넘으시며 신출귀몰하는 전술로 도처에서 《정예》를 자랑하는 일제의 100만《관동군》을 전률케 하시였다.
이 나날 주석께서는 총포탄이 비발치는 탄우속을 뚫고 언제나 앞장에서 대오를 이끄시였고 박달나무마저 얼어터지는 엄혹한 추위속에서 한홉의 미시가루마저 대원들과 나누시며 고난의 행군도 이겨내시였다.
주석께서 마침내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심으로써 조선인민은 민주의 새 세상에서 보람차고 긍지로운 삶을 누리게 되였으며 조선은 자주독립국가로서 국제무대에 떳떳하게 나설수 있게 되였다.
민족의 재생을 안아온 8월 15일은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빛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