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수령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생명도 기꺼이 바칠줄 아는 의리깊은 인민이다.
지난 7월중순 조선의 평안남도,강원도,황해북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때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정신이 높이 발휘되였다.
16일 깊은 밤에 있은 일이다. 단잠에 들었던 평안남도 양덕림업설계연구소 설계원 김덕찬은 갑자기 들려오는 이름할수 없는 요란한 소리에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무더기비로 산사태가 났던것이다.
그는 지체없이 가정에 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초상화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초상화를 내리워 정히 간수하고 대피하려했으나 몸을 피할 시간이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와 경애하는 장군님의 초상화를 안해에게 안겨주며 사태가 미치지 않는 곳으로 힘껏 떠밀어주는 순간 그는 덮쳐드는 사태속에 묻히우고말았다.
또 이런 사실도 있다.
비류강물이 불어나 평안남도 성천군 장림로동자구의 일부 지역도 물에 잠겼다.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주민들은 성천광산 은수갱 굴진공 김승진의 집이 물속에 잠겨 온 가족이 지붕우에서 오도가도 못하고있는것을 발견하였다.
사품치는 강물과 요동치며 떠내려오는 통나무들과 나무뿌리들로 하여 임의의 순간에 집이 무너져 일가식솔이 전멸될수 있었다. 이때 갱의 생산중대장 리상선과 착암공 전대영이 몸에 바줄을 매고 급히 그들에게 헤염쳐갔다.
구원의 손길이 닿는 순간 김승진이 먼저 넘겨준것은 자기 자식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와 경애하는 장군님의 초상화였다.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는 피해지역 그 어디에나 있었다.
피해현지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에게 성천광산 지배인 리학철은 《물론 우리는 이번에 엄청난 수해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우리 광산로동계급과 주민들은 이번 자연재해를 통하여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정신을 실천으로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사람들의 진속은 어려울 때 안다고 우리 인민들은 생사를 가르는 그 시각 자기 생명이나 재산보다도 당과 수령을 먼저 생각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에서 살며 혁명하는 조선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이다.(끝)